Saturday, May 27, 2006

노키아, 스마트폰 웹브라우저 소스코드 공개

모바일 단일 표준화 만든다


노키아가 휴대폰 웹 브라우저를 단일 표준화하기 위해 자사의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 소스코드를 공개했다고 인포월드가 24일 보도했다.

노키아가 공개한 `S60' 시리즈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는 애플 컴퓨터 `사파리' 브라우저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모바일 기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웹코어'와 `자바스크립트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개발 공조관계를 맺고 있다.

휴대폰 업체나 통신사업자들은 노키아로부터 코드를 제공받아 자사 제품에 적합하게 수정하면 된다. 노키아는 이와 관련, 소스코드 이용자들이 마음대로 소스를 변형하거나 영리적 목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는 BSD 라이선스 방식을 채택했다.

노키아의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프로그램인 `포럼 노키아'의 리 엡팅 부사장은 "모바일 브라우징 개발의 문제점인 단편화를 줄일 수 있기 원한다"며 "경쟁업체라고 해서 소스코드를 활용하는데 주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키아의 일부 휴대폰에 브라우저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픈소스 개발업체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하콘 리에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노키아의 의도는 순수한 기술적 기여라기 보다는 마케팅적인 측면이 강하다"며 "오픈 소스 진영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정협기자@디지털타임스
2006/05/26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52602011057730003


Nokia 보도 자료: Nokia releases 'Web Browser for S60' engine code to open source community (May 24, 2006)
Mobility-enhanced code release to drive open source collaboration, reduce browser fragmentation & deliver true web rendering on smartphone devices
http://www.nokia.com/A4136001?newsid=1052589

소스 공개 사이트: The WebKit Open Source Project
http://webkit.opendarwin.org/

그런데 Nokia는 BSD 라이센스라서 맘대로 하라지만, WebKit 사이트에는 LGPL 적용 받는 소스도 있다는 분위기네요. 혹시 정말 가져다 쓸 경우가 발생한다면, 꼼꼼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인 듯 합니다.

그리고 S60이 혹시 스마트폰 전용인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삼성도 S60 기반 폰을 출시했다고 하네요.
http://www.s60.com/life/s60phones

무기체계 임베디드SW 연구 필요

향후 네트워크전서 진가 발휘 민ㆍ관ㆍ군 협력구축 바람직
‘국방 정보보호 콘퍼런스’ 신장균 교수


"국방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무기체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보안을 국방 정보보호의 핵심과제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25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2006 국방 정보보호 콘퍼런스'에서 `국방 IT혁신과 정보보호 전략' 이라는 주제의 패널토의에 참석한 육군사관학교 신장균 교수(육군 대령)는 임베디드 SW가 군 임무수행의 결정적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보안 문제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 IT 혁신을 위한 정보보호 정책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그는 현대 무기 체계와 지휘통신체계에서 SW 비중이 과거에 비해 매우 증가하고 있으며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가능케 하는 임베디드 SW는 향후 네트워크 중심전 환경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네트워크 중심전에서는 무기체계 임베디드 SW의 가용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는 군이 유비쿼터스 컴퓨팅 보안의 키워드로 떠오른 임베디드 SW 보안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국방 IT 정보보호의 정책 중점에 대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현재 국방 IT 정보보호 정책의 초점은 정보체계ㆍ비밀성ㆍ아웃소싱에 맞춰져 있는데 이를 무기체계ㆍ가용성(정보보증)ㆍ자체개발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보체계는 민ㆍ관ㆍ군 공동으로 주도하고 무기체계는 군이 주도하고 민ㆍ관이 협력하는 체제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패널토의 사회를 맡은 국방대학교 남길현 교수는 향후의 미래전 네트워크 중심전에서는 군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산ㆍ학ㆍ연ㆍ관 등 민간과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국방 정보보호 부문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방 선진화로 가기 위해서는 국방 정보보호가 선결과제가 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국방 정보보호는 기무사를 중심으로 실시 운용해 왔으나 이제는 민간과의 협력이 절대적"이라고 밝혔다.

패널토의에는 정보통신부 서병조 정보보호기획단장을 비롯,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 강영석 보안처장, 한국정보보호학회 송주석 회장, 고려대학교 임종인 정보보호대학원장, 한국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 김귀남 회장 등이 참석해 민ㆍ관ㆍ군 정보보호 협력체계 구축방안과 국방 정보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개인의 권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군기무사령부ㆍ한국정보보호진흥원ㆍ고려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패널 토의와 함께 정보보호정책ㆍ실무기술ㆍ군 전용 등 3개 세션에서 국방 중장기 정보보호 로드맵 등 총 12개 주제 발표와 함께 순천향대 `시큐리티 퍼스트'의 해킹 기술 시연이 이뤄졌다.

이홍석기자@디지털타임스
2006/05/26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52602010960713003

Sunday, May 21, 2006

산요전기와 Nokia사가 CDMA2000 휴대 전화기로 신회사

2006/02/14 17:49

그림 1 악수를 주고 받는 산요전기의 제수무칙씨(왼쪽)와 Nokia사의 Tyler McGee씨( 오른쪽)

그림 2 세계의 CDMA2000 단말의 쉐어는 합계로 20.6%에


 산요전기와 핀란드 Nokia Corp.(은)는, CDMA2000 방식으로 대응한 휴대 전화기를 제조·판매하는 신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기본 합의에 이르렀다(뉴스·릴리스).양 회사가 가지는 CDMA2000 휴대 전화기의 사업을, 신회사에 전면 이관한다.

 산요전기의 CDMA2000 사업은, 일본의 KDDI나 미국의 Sprint Nextel사 등에 고급기·중급기를 공급하고 있다.한편 Nokia사는, 엔트리기로부터 중급기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단말을 공급하고 있다.양 회사의 사업을 통합하는 것으로, 서로의 사업 영역을 보완하고 싶은 생각이다.

 시너지(synergy)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제품 라인 업 만이 아니다.기술면에서 Nokia사가 산요전기에 기대하는 것이, 고속 데이터 통신 규격인 CDMA 2000 1 xEVDO에 관련하는 기술의 혼잡이다.한편으로 산요전기는, Nokia사가 가지는 압도적인 부품 구매력, 서플라이·체인, 브랜드력을 활용하고, 자사의 고급기를 세계에 확대판매 하고 싶은 생각이다.

 산요전기가 가지는 W-CDMA 사업은, 계속 동사내에서 존속시킨다.「W-CDMA는 유럽용으로 단말을 낸 적도 있지만, 성공하지 않았다.W-CDMA는, 국내에 있어서의 FMC(Fixed Mobile Convergence)의 유력한 무기로서 기르고 싶다」(산요전기 상무 집행 임원 퍼스널 엘렉트로닉스 그룹 텔레콤 컨퍼니 사장의 제수무칙씨).

 신회사의 출자 비율은 미정이다.「평등한 파트너십을 형성한다」(노키아·재팬 대표이사 사장의 Tyler McGee씨)로 하고 있어, 절반에 가까운 형태가 된다고 보여진다.신회사로서 신규에 브랜드를 시작하는 것은 하지 않고, 나라나 지역에 따라 양 회사의 브란도를 구사하게 될 것 같다.주요한 사업 부문은 오사카와 톳토리 및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San Diego에 둔다.

아사카와 나오키=일경 엘렉트로닉스

소니의 Location Free, Mac나 PDA로부터 이용 가능하게

2006/05/18 23:34

ACCESS가 개발한 클라이언트·소프트웨어를 탑재한 PDA

카가 전자가 개발한 Mac용 클라이언트·소프트웨어의 화면



 소니의 「로케이션 프리」용 클라이언트·소프트웨어에, Mac PC판과 휴대 정보 단말(PDA) 판이 등장한다.ACCESS가 미 Microsoft Corp.의 휴대 기기용 OS 「Windows Mobile 5.0」 「Pocket PC 2003」으로 동작하는 「NetFront 로케이션 프리 플레이어」(가칭)을 2006년 여름에, 카가 전자가 미 Apple Computer, Inc.의 「Macintosh」브랜드의 PC로 동작하는 「TLF-MAC」를 2006년 6월에 각각 발매한다.

 로케이션 프리는, 자택에서 수신한 텔레비전 방송이나 DVD의 컨텐츠를, 네트워크 경유로 외부로부터 시청 할 수 있는 시스템.자택에 「베이스 스테이션 「LF-PK1」」을 설치해, 클라이언트·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기기로부터 베이스 스테이션에 액세스 한다.지금까지는, 소니가 개발한 Windows PC용의 「LFA-PC2」를 탑재한 PC나, 휴대형 게임기 「PSP」로부터의 이용만이었다.

 소니는 2006년 1월에 로케이션 프리용 클라이언트·소프트웨어의 기술을 라이센스 제공하는 것을 표명하고 있어, ACCESS에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하여는 2006년 3월의 시점에서 발표하고 있었다(Tech-On!의 관련 기사).이번 발표한 PDA판과 Mac판은, 서드·파티에 의한 최초의 제품이다.한층 더 ACCESS는, 휴대 전화기를 위한 Linux 플랫폼 「ACCESS Linux Platform」를 구성하는 어플리케이션 소프트 웨어로서 로케이션 프리용의 클라이언트·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현재는 개발중이라고 한다.

 로케이션 프리 사업을 추진하는 소니 TV·비디오 사업 본부 LFX 사업실사업 실장 마에다 사토루씨는, 「현재도 10사 이상과 로케이션 프리의 라이센스 제공에 대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소니 자신도 2006년내에 대응 제품을 몇개인가 발표한다」라고 해, 향후도 로케이션 프리 대응 단말을 늘려 가는 생각을 나타냈다.

타케이 토모히사=일경 엘렉트로닉스

소프트뱅크와 영Vodafone가 합작회사를 설립

휴대판의 Yahoo!, Google를 목표로 한다

2006/05/18 17:30


그림 1 기자 회견의 장소에서 악수를 주고 받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씨(중앙)와 Vodafone Group Plc의 Arun Sarin씨( 오른쪽), Bill Morrow씨(왼쪽)

 소프트뱅크는, 영Vodafone Group와의 사이로, 단말이나 컨텐츠의 공동 조달등을 담당하는 조인트·벤처(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것에 합의했다(뉴스·릴리스).출자 비율은 모두 50%로, 모두 3900만 유로( 약 55억엔) 두개 출자한다.

 신회사 설립의 목적은 세 개 있다.하나는, 휴대 단말을 공동으로 개발, 혹은 조달하는 것.하나 더는, 세계 규모의 스포츠·이벤트나 뉴스, 드라마등의 컨텐츠를 휴대 단말 전용으로 공동으로 조달하는 것.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단말에 음악이나 게임, 영상등의 대용량 컨텐츠를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플랫폼의 공동 개발」이다.

 이 중, 최초의 두 개의 목적은 비교적 알기 쉽다.소프트뱅크에 있어서의 이점은, 일본에서 조달한 단말이나, 스포츠나 뉴스 등 세계에 통용될 수 있는 컨텐츠를, Vodafone 그룹의 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Vodafone Group의 고객수는, 통신 속도가 높은 제3세대 휴대 전화(3 G) 서비스에 한해서도 1000만건 이상.NTT 도코모나 au에 뒤떨어지지 않는 고객 기반을 기대할 수 있는 것부터, 단말이나 컨텐츠를 소프트뱅크에 공급하기 쉬워진다.

 Vodafone 그룹에 있어서의 이점은, 일본 시장과의 접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원래 우리가 일본에 전개한 이유는, 일본이 세계에 선행하는 기술이나 서비스가 등장하는 이노베-티브인 마켓이기 때문이다.우리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찬스를 잃고 싶지 않다.그 때문에(위해) 이번 소프트뱅크와 제휴했다」(Vodafone Group Plc, CEO의 Arun Sarin씨).

 다만 상기 두 개의 목적은, 적절히 Sarin씨의 발언이 나타내 보이는 대로, 2003년에 일본에 진출한 Vodafone 그룹이 목표로 한 것 과 유사한다.Vodafone는, 세계 공통 사양의 단말을 일본에서 판매하는 등 규모의 메리트를 추구했다.하지만, 일본의 고객과 세계의 고객에서는 요구하는 단말의 사양이나 서비스의 차이가 크고, 생각하는 것처럼 상승효과를 낳을 수 없었던 경위가 있다.손씨는 이 점에 대해서, 향후는 주기판은 공통화, 유저·인터페이스는 로컬화등과 분리하는 것으로, 규모의 메리트와 일본 시장에의 대응을 양립하고 싶다고 표명했다.


「서비스·플랫폼」이란?

 3번째의 목적 「새로운 서비스·플랫폼의 공동 개발」에 대해서는 상세를 분명히 하지 않았지만, 발표회에서 손씨는 다음과 같은 단편적인 코멘트를 남겼다.

 「(개발하는 플랫폼은) 포털과 그 포털아래에 있는 미들 웨어를 여민 것이 된다」
 「닌텐도나 소니는, 온 세상에 게임·소프트의 플랫폼이 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성공했다.이러한 생각을 휴대 전화기에서도 살리고 싶다」
「모바일의 포털, 즉 브로드밴드에 있어서의 Yahoo!(이)나 Google에 가까운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이 이야기로부터 추측하면, 소프트뱅크의 목적은, 영상이나 음악, 게임등의 리치·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공통 사양의 책정이 후보가 될 것 같다.NTT 도코모의 「i모드」가 문자를 주체로 하는 컨텐츠 전달 플랫폼이라고 하면, 소프트뱅크는 동영상등의 리치·컨텐츠를 주체로 한 플랫폼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실제로 합작회사가 개발하는 것은, 브라우저 혹은 GUI 실행 환경외, 저작권 보호, 스트림 전달된 컨텐츠의 수신이라고 하는 기능을 실현하는 미들 웨어가 된다고 보여진다.


아사카와 나오키=일경 엘렉트로닉스

이통 3사들의 국제 표준화 의지 굳어졌다

[전자신문]2006-05-19

국제 표준화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출발점

 SK텔레콤·KTF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글로벌 경쟁 환경으로 전환되는 무선인터넷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OMA·OMTP·W3C·GSM협회 등 국제 표준화 기구 활동과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과 미국 등지에 진출, 해외사업을 전개하는 사업자가 늘면서 국제 표준화 대응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3세대 이동통신(WCDMA/HSDPA)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음성 및 데이터 로밍 사업이 확대되는 것도 국제 표준화 요구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달라진 표준화 의지=이동통신사 중 국제 표준화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해외 진출이 가장 활발한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국내 대기업 처음으로 국제 웹표준화기구(W3C)의 정식회원으로 가입하고 웹서비스·모바일웹 등 차세대 유무선 연동 표준화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유럽통화방식(GSM)서비스 사업자 중심의 플랫폼 표준화기구 OMTP에도 가입, 자사의 ‘T-PAK’ 플랫폼을 표준에 반영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OMA 스폰서이기도 한 SK텔레콤은 지난해 북미통화방식(CDMA)서비스 사업자로는 처음으로 규격 시범 무대인 ‘테스트페스트’를 개최한 것을 비롯, OMA 정기회의 때마다 가장 많은 규모의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3세대 서비스 확산에 사활을 걸고 있는 KTF는 조영주 사장을 사업자 대표 단체인 GSM협회(GSM Association) 이사회 멤버로 진출시킨 데 이어 아시아 주요 이동통신사 6개사와 공동으로 국제 로밍 서비스 등 음성·데이터 연동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모바일연합체(APMA)도 구성했다.

최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무선인터넷 브라우저 등의 서비스 규격도 국제 표준기반으로 변경했다.

 이밖에 LG텔레콤도 OMA 풀 멤버로 각종 워킹그룹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유비쿼터스 단체인 T엔진포럼 등의 회원으로도 활동중이다.

◇전략 수립과 세 규합이 관건=이동통신사들의 국제 표준화 활동은 이제 걸음마 단계의 수준이다. 표준화 중요성을 인식, 지원을 대폭 늘리고 있지만 이미 수년 전부터 표준화기구를 만들고 시장을 주도해온 해외 사업자들에 비해서는 아직 역량이 크게 부족하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장단기 표준화 로드맵 및 세규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SK텔레콤이 자사 플랫폼을 상품화해 OMTP의 핵심 규격으로 제안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 기술 수준을 파악하고 가장 적합한 국제 표준화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동통신사 사업부별로 필요에 따라 진행하는 표준화 활동을 진두지휘하는 역할 정립도 시급한 과제다.

또 국제 표준화에서는 우호세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만큼 현재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기업들의 표준화 역량을 한데 모으는 작업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들이 일부 협력사 중심으로만 표준화 활동에 참여하다 보니 국제기구에서 지지를 얻지 못하는 사례가 나타난다”며 “단계적 표준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이에 필요한 세를 규합하는 전략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Tuesday, May 16, 2006

IBM이 Grid기술의 전시회에 출전, Cell은 G5의 약 35배나 빠르다

2006/05/12 17:38

 일본 IBM는 개최중의 Grid·컴퓨팅 관련의 전시회 「Grid World 2006」(2006년 5월 11~12일, 도쿄 국제 포럼)에, 미 IBM Corp.(이)나 소니·그룹, 토시바에서 공동 개발한 마이크로 프로세서 「Cell Broadband Engine(BE)」를 전시했다.미 Apple Computer Inc.의 PC를 위한 마이크로 프로세서 「Apple PowerMac G5」라는 동작 성능 비교의 데먼스트레이션이나, 브레이드·서버용의 보드에 실장한 예등을 전시하고 있다.

 G5라는 비교에서는, 부동 소수점 계산을 포함한 3 차원 동화상의 렌더링 속도를 비교하는 데모를 공개.듀얼 코어형으로 2 GHz 동작의 G5에 비해 약 35배나 처리가 빠른 것을 나타내 보였다.또, Cell BE를 일본 IBM가 2006년 제 3 4분기에 출하 예정의 브레이드·서버의 브레이드에 실장한 것도 참고 출전했다.다만, 이 브레이드·서버를 일반 유저용의 표준품으로 해서 발매할지 어떨지는 검토중이라고 한다.「Cell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꺼내려면 , 프로그래밍에도 궁리가 필요.현시점에서는, 특정의 유저용으로 발매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일본 IBM)이라고 한다.예를 들면, 브로드밴드·컨텐츠의 전달 서버 벤더, 고정밀 화상을 취급하는 의료기기 메이커, 대규모 과학기술 계산을 하고 싶은 기상 관계자나 학술 관계자, 등이다.


팁간의 Grid 실현은 「요구 나름」

 일본 IBM가 같은 전시회시회에 Cell를 출전한 이유는 「1개의 CPU 코어가 나머지의 8개의 신호 처리 프로세서·코어 「SPE」에 연산 처리를 할당하고 병렬처리를 시키는 기술이, 구라두·컴퓨팅 과 유사하기 때문에」(동사)이라고 한다.

 2002년에 소니·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가 정리한 Cell의 특허 출원서에는, Cell끼리가 네트워크 넘어로 통신 시합, 서로의 연산 자원을 서로 이용하는 형태가 기재되어 있다.이것에 대해서는 「설계 사상으로서는 그러한 사용법도 상정하고 있지만, 이번 팁 제품에 실장은 하고 있지 않다.실현은 요구 나름」(일본 IBM사)이라고 한다.

야택테츠오=일경 엘렉트로닉스

모바일TV 시장 선점 경쟁 치열

[전자신문]2006-05-15

지상파DMB, 한국서 상용화..이탈리아.독일.중국서 시험방송
유럽 DVB-H, 핀란드서 첫 상용화, 미국 퀄컴 미디어플로 9월 상용화 예정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 한국이 독자적 기술표준으로 완성한 모바일TV 기술인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가운데 유럽 노키아가 주도하고 있는 DVB-H와 미국 퀄컴의 미디어플로의 추격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6월9일 시작되는 독일 월드컵은 휴대전화로 어디서나 TV를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TV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들 3개 모바일TV간의 물밑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모바일 TV 시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시장조사 기관들은 모바일 TV시장이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600만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향후 5년간 연평균 5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 월드컵을 주관하는 세계축구협회(FIFA)에 따르면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경우를 감안할 때 최소 10억 이상의 시청자들이 TV방송으로 7월9일의 월드컵 결승을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바일 TV란 길거리나 산, 바다, 지하철ㆍ버스ㆍ승용차 안 어디에서나 휴대전화를 통해 TV를 볼 수 있는 기술로 이동통신망과 별도의 모바일TV 망을 통해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송을 말한다.

SK텔레콤[017670]의 `준'이나 KTF[032390]의 `핌'처럼 기존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휴대 이동방송도 있지만 통상 모바일TV는 복수 채널을 가진 독자적인 방송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측면에서 DMB, DVB-H, 미디어플로 세 종류로 분류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이 4월에 시작한 `원세그'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 지상파DMB = 모바일TV 기술중 지금까지 가장 앞서가고 있는 기술은 단연 지상파 DMB이다. 다른 경쟁 방식과는 달리 지상파DMB는 지난해 12월 첫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물론 위성DMB는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이 한국과 일본에 제한돼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지상파DMB의 경우 통신의 본고장인 유럽시장 상륙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당장 독일은 월드컵을 앞두고 이달중 베를린을 포함해 뮌헨, 쾰른, 스튜트가르트 등 8개 대도시에서 한국형 지상파DMB 본방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1천만 가입자를 가진 데비텔은 지상파DMB 방송을 통해 공영방송인 ZDF를 포함 4개의 TV채널과 2개의 오디오채널을 방송할 계획이다.

오디오 채널은 음악과 함께 음악의 CD 자켓 사진, 방송 진행자의 모습 또는 관련 영상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2∼3초 마다 한번씩 보여주는 `보는 오디오 방송'으로 서비스된다.

데비텔은 삼성, LG전자와 DMB 휴대전화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산 DMB폰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멕시코, 러시아 등도 지상파DMB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 DVB-H = DVB-H는 `Digital Video Broadcasting-Handheld'의 약자로 세계 1위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가 개발한 유럽식 디지털TV 기술(DVB-T)을 활용한 차세대 모바일TV 기술이다.

UHF 대역을 활용하기 때문에 주파수 활용 측면에서 지상파DMB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채널수가 많고 모바일TV를 보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촌평과 투표 등 쌍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반면 DMB보다 화질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DVB-H는 독일ㆍ스페인ㆍ영국ㆍ프랑스 등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시험방송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핀란드에서는 곧 첫 상용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이탈리아에서도 본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키아는 최근 모토로라ㆍ인텔 등과 손잡고 `모바일 DTV 얼라이언스'를 결성했으며 세계 5위 휴대전화 업체인 소니에릭슨과도 제휴하는 등 DVB-H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 미디어플로 = CDMA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퀄컴이 야심적으로 개발해온 기술인 미디어플로는 올 가을 미국의 제2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상용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퀄컴은 최근 영국의 브리티시 스카이 방송(BSkyB)과 미디어플로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일본 제2 이동통신사인 KDDI를 통한 일본 진출도 꾀하고 있다.

DMB와 DVB-H 방식이 모바일 방송을 위한 주파수를 별도로 배정해야 하지만 미디어플로는 기존의 통신망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속ㆍ고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EV-DO망의 활용도 가능해 이미 EV-DO를 도입하고 있는 이동통신 사업자의 참여가 잇따를 것으로 퀄컴측은 기대하고 있다.

1.5초 내에 채널변경이 가능하고 배터리 소모가 적으며 초당 30 프레임의 QVGA(320*240)의 화질을 보장하는 기술적인 장점도 지니고 있다. 또 전국방송과 지역방송을 하나의 채널에 담은 서비스도 가능하다.

◇ 일본판 지상파DMB `원세그' = 일본 공영방송인 NHK와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간토지역 7개 민방이 올 4월1일 우리나라의 지상파DMB 개념과 유사한 방식인 원세그 방송을 시작했다.

뉴스, 스포츠와 같은 일반 방송 이외에 일기예보, 재해정보, 프로그램 관련 정보 등의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퀴즈 프로그램에 시청자가 동시에 참가할 수 있는 쌍방향 서비스와 TV홈쇼핑 주문도 가능하다.

원세그 방송은 방송 화면 아래에 방송관련 데이터 화면(BML)을 표시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데이터 화면을 이용해서 방송과 인터넷간 원활한 융합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

NHK는 휴대전화와 카네비게이션용 지상파 디지털방송인 원세그를 시작하면서 향후 방송 보완을 목적으로 각 지방방송국이 방영하는 소방ㆍ방재ㆍ요리 등 생활정보를 인터넷으로 방영할 계획이다.

HSDPA,2012년 차세대 무선네트워크 시장 글로벌 표준으로 부상

미국시장조사기관Telecom Trends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세계 무선 네트워크 시장이 2012년까지 1천억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HSDPA가 시장의 605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Telecom Trends의 나키제프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WCDMA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전례없는 규머의 경제와 함께 장비가격 절감효과를 가져왔다.WCDMA에서 업그레이된 HSDPA는 2012년까지 전송속도 향상 및 네트워크 용량 확장과 함께 실질적인 국제 표준으로 부상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DGE네트워크가 2007년 "EDGE Evolution"전환을 계기로 음성 및 데이터 성능이 향상되고 전송속도 역시 기존 3배 수준으로 개선되면서 2012년까지 세계 무선네트워크 시장의 20%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HSDPA 및 EDGE Evolution 네트워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 모드 단말은 Seamless 한 국제 로밍 서비스를 지원,양 기술 확산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보고서는 CDMA2000의 미래는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CDMA2000에 대한 투자가 대폭 축소되며,CDMA이통사들은 향호 7년내에 HSDPA 또는 EDGE Evolution으로 모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CDMA 2000이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무선장비 수요의 대다수를 차지할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 이통사들에게 외면 받을 것이며,WCDMA/HSDPA 및 EDGE와의 장비 가격 경쟁에서 열세에 몰릴 것으로 예측했다.

Friday, May 12, 2006

TTA, SW 품질평가 표준 개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W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품질평가 표준 개발과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TTA는 조만간 위탁과제 연구수행기관을 선정해 SW 신뢰성 품질평가 기술 개발, SW 품질평가 프레임워크 개발 등 SW 품질평가 방법론 표준화 관련 연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TTA는 우선 국방부, 철도청 등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곳에서 사용되는 SW의 경우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 품질 특성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제표준에 신뢰성 평가 항목이 추상적으로 정의돼 실제 제품 신뢰성 평가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W 신뢰성 품질평가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또 SW가 각 분야의 특정한 목적을 위해 개발되는 추세여서 기존의 일반적인 SW 품질평가 모델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특정 분야의 SW를 평가하기 위한 새 모델 개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SW 분야별 품질평가 모델을 쉽게 만들기 위한 SW 품질평가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방침이다.

TTA는 이밖에도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따라 제품간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 준수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것과 관련해 SW 표준적합성 및 상호운영성 평가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연구하기로 했다.

강동식기자@디지털타임스
2006/03/10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31002010251600002

나고야 대학이 편입 소프트의 산학 제휴 조직, 제1탄은 토요타와의 차재 단말을 위한 OS의 개발

2006/03/30 22:59

 나고야 대학은, 편입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의 연구 개발과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산학 제휴 조직 「부속 편성 시스템 연구 센터」를 2006년 4월 1일부로 설치한다.편입 소프트웨어에 관한 기초 연구가 아니고, 「대학에서 태어난 기술 시즈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응용 지향의 연구」(편성 시스템 연구 센터의 센터장으로 취임하는 나고야 대학 대학원 정보과학 연구과 교수 타카다광 아키라씨)을 실시한다.

 편성 시스템 연구 센터는, 기업의 요구에 응한 테마 마다 프로젝트·팀을 조직 한다.나고야 대학 대학원 정보과학 연구과의 교원외, 민간기업의 연구자나 타대학의 교원이 프로젝트에 참가한다.이 프로젝트는, 테스트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실제로 개발하는 곳(중)까지를 담당한다.

 타카다씨는, 대학에 있어서의 종래의 편입 소프트웨어에 관한 연구에 대해서, 「병원이라고 하는 실천의 기회를 가지지 않고 해 의학을 연구하고 있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산업계에서의 짜넣어 소프트웨어 개발의 현상이 거의 공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이다.편성 시스템 연구 센터를 설치해, 기기에 탑재하는 편입 소프트웨어를 실제로 개발하는 장소를 대학과 기업이 공유하는 것으로, 대학에 있어서의 편입 소프트웨어의 기초 연구도 활성화 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복수의 연구 프로젝트간의 제휴나, 기업의 요구에 맞춘 신규 프로젝트의 기획을 담당하는 디렉터에는, 토요타 중앙연구소로부터 출향하는 테지마 시게루청씨가 취임한다.

정보계와 제어계의 제휴를 용이하게

 제1탄의 프로젝트로서 토요타 자동차와 공동으로 차재 단말을 위한 OS를 개발한다.토요타의 목적은, 네비게이션 기능등의 정보계의 기능과 엔진 제어나 브레이크 제어라고 하는 제어계의 기능의 제휴를 강화해, 운전 지원 시스템등의 실현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다.예를 들면, 네비게이션 기능의 지도 정보를 기본으로 「스쿨 존에 진입하면 자동적으로 감속하거나 터널에 들어가면 에어콘의 내향성과 바깥 공기를 바꾸거나」(토요타 자동차 제 1 전자 기술부 부장 하야시 카즈히코씨)이라고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하나의 멀티 코어형 마이크로 프로세서상에서, 정보계 OS와 제어계 OS를 동시에 실행하는 구성을 상정한다.구체적으로는, (1) 정보계 OS, (2) 정보계 OS와 제어계 OS의 제휴 기능, 의 두 개를 개발한다.정보계 OS는 UNIX를 베이스로 개발한다.OS제휴 기능에는, OS간의 통신 기능과 두 개의 OS에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자원을 할당하는 기능을 갖게할 계획이다.

 개발비용은 토요타 자동차가 부담한다.4년 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우선은 나고야 대학의 교원, 토요타의 연구자, 타대학의 교원 등 몇사람으로 소프트웨어·아키텍쳐의 설계를 진행시킨다고 한다.이 프로젝트의 성과는, 자동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등의 표준화 단체인 「JasPar」(을)를 통해서 「다른 자동차 메이커도 포함해 가능한 한 많은 기업에 공개해 나가고 싶다」(토요타의 하야시씨)로 한다.


타케이 토모히사=일경 엘렉트로닉


ps. 사진 설명
센터장으로 취임하는 나고야 대학 대학원 정보과학 연구과 교수 타카다광 아키라씨
토요타 자동차 제 1 전자 기술부 부장 하야시 카즈히코씨

KT, 음성인식 서비스 선뵌다

[전자신문]2006-04-03

KT가 휴대인터넷(와이브로)의 핵심 부가사업 중 하나로 음성인식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인다.

2일 KT의 R&D부문장인 윤종록 부사장은 “와이브로가 이동형 인터넷인 점을 감안한다면 단말기에서 음성 자동인식과 검색 등 이른바 ‘멀티모달 인터페이스’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KT는 조만간 관련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이를 위해 PDA와 같은 소형 단말기에서도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와이브로 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다. KT가 구상하는 기술은 이동중 와이브로 사용시 버튼 조작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예, 아니오’의 형태의 간단한 응답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멀티모달 인터페이스 개념을 적용했다.


예컨대 운전자가 단말에서 뉴스 메뉴를 이용할 경우, 뉴스 콘텐츠를 1차 선택한 후 KT가 미리 정해놓은 서비스 경로를 따라 ‘예, 아니오’로 선택하게 한다는 것. 최종 뉴스 서비스 역시 데이터를 음성 서비스로 전환해 일반 라디오 청취와 동일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때 제공되는 뉴스는 IT·정치·오락 등 분야별 콘텐츠 형태로 재가공됐다는 점에서 TV나 라디오의 뉴스 서비스 청취와는 차별화된다.

KT는 최근 시제품 형태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PDA에 탑재, 시연했으며 상용 서비스 1년 이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검증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윤종록 부사장은 “PDA 형태의 단말에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는 것은 프로그램 크기를 줄이거나 음성인식률 100% 실현 등에서 쉽지 않다”며 “그러나 와이브로가 아니더라도 향후 통신 서비스는 멀티모달 인터페이스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음성인식은 중요한 요소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T는 분당 본사와 우면동연구소에서 안내 직원을 통한 사내 전화번호 서비스 대신 직원 이름 호명만으로 전화번호를 자동 안내하거나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위해 KT는 구내 교환기에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새로운 무선 기술 「xMax」채용한 VoIP 서비스, 2006년중에 개시

[KISTI]2006-03-31

신흥 무선 통신 기업 xG Technology는 미국 시간 3월 28일 저소비 전력의 신 무선 기술 「xMax」를 채용한 첫 상용 제품을 2006년중에 발매한다고 발표하였다.

플로리다에 본거지를 둔 xG Technology는 2006년 8월에 기업용 제품을 발매하며, 연말까지 일반소비자 전용의 VoIP 전화 단말을 발매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의 휴대폰 이용 패턴에 근거하면, 1개월에 300분을 통화하는 유저 3만 명분의 통신을 1개 기지국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xG Technology의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Chris Whiteley는 설명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이용 패턴이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 이 시스템은 1개월에 3,600분을 사용하는 유저라도 2,500명까지 처리할 수 있다”고 Whiteley는 말했다.

xG Technology는 기지국 1개의 부설에 걸리는 비용을 현재 수백만 달러에서 수천 달러까지 끌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수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계약에는 이르지 않고 있다”고 Whiteley는 말했다.

xMax는 저소비 전력으로 장거리 통신이 가능한 독자 개발의 브로드밴드 무선 기술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시연은 포인트 투 포인트 간이 아닌 한쪽 방향 통신으로 제한되었다. xG Technology는 음성 전송이나 멀티 유저 테스트가 사내에서도 아직 실시되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xG Technology는 2006년 말까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VoIP 단말 제조에서 유명한 메이커와 계약하여 이 회사로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많은 전문 지식을 얻고 있다. 여기에 우리의 독자적인 xMax 칩을 탑재하는 것”이라고 Whiteley는 말한다. 제휴처의 이름은 기업용 제품이 발매되는 8월 전에 공표될 것이다.

이 새로운 전화 단말은 Wi-Fi 및 유선에 의한 이더넷(ethernet) 접속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고객의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설 내에서 이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제1세대 단말에서는 Wi-Fi와 xMax를 심리스로 전환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Whiteley는 말했다.

정보출처 http://news.com.com/2100-1039_3-6054666.html

플래시 메모리 시장 전망

[KISTI]2006-04-03

포켓 크기의 동영상 플레이어와 노트북 PC와 같은 차세대 이동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2010년에 플래시 메모리를 연간 200억 달러 이상 구입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었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 칩 시장은 1999년 연간 11억 달러에 달했다고 IT 시장조사기관인 Nomura Securities社는 밝혔다. 그러던 것이 작년에는 Apple社의 iPod와 같은 새로운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106억 달러로 성장하였다고 同社는 주장했다.

이렇듯 同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말미암아 반도체 업체들은 기존에 이익률이 떨어지는 DRam 메모리 칩 개발을 점차 접고 플래시 메모리 개발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게 되었다.

시장이 점차 포화되고 있지만,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낸드 플래시 시장의 성장이 관련 제품의 폭발적 수요 증가에 기인하고 있으므로 성장 가능성은 아직 매우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낸드 플래시의 평균 판매가격은 2005년에 약 55% 하락하였지만, 낸드 산업은 전체적으로 작년에 약 37억 달러의 운영이익을 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플래시 메모리 자체의 이익은 하락하기 시작했지만, 특정 기기에 특화된 메모리 칩을 생산하는 업체들의 수익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omura Securities社의 분석가인 와다키(Wadaki)는 업체들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낸드 생산라인의 반도체 생산은 매우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同社는 iPod와 소니社의 Playstation 등의 이용이 음악과 동영상을 저장하는데 가장 적합한 매체로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관련 시장의 성장에 주요 동인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정보출처 http://www.vnunet.com/articles/print/2153180

전 세계 홈 네트워크 시장 전망

[KISTI]2006-04-03

엔터테인먼트 단말기기에 연결된 홈 네트워킹 시장이 향후 몇 년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IT 시장전문 조사기관인 ABI Research社는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

하드웨어,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저장 기기와 엔터테인먼트 기기의 총 판매액은 2005년 140억 달러에서 2011년에는 85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은 게임 콘솔과 DVD 플레이어, TV와 이동 미디어 플레이어 등과 같은 기존의 소비자 전자기기 시장이 점차 무선과 유선 IP 기술을 이용하는 네트워크 단말기기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엔터테인먼트 및 커뮤니케이션 단말기기의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同社는 밝혔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개인 동영상 레코더와 네트워크 게임 등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정에서 인터넷과 단말기기 간 연결의 필요성이 점차 크게 대두되고 있다.

ABI Research社의 수석분석가인 마이클 울프(Michael Wolf)는 이 시장이 중요한 성장의 갈림길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홈 네트워킹이 기본적인 초고속인터넷 공유 모델에서 PC, 소비자 가전 통신 기기 전반에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와 통합으로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무선 동영상 서비스를 위한 802.11n, HomePlug AV, MoCA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기간망(backbone)으로 기능하면서, 새로운 단말기와 어플리케이션의 폭발적 성장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Verizon, France Telecom, AT&T와 같은 IPTV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이 시장에서 성장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이 기업들은 홈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P와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사업자들은 게이트웨이와 네트워크 셋탑 박스 등을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추세이다.

울프는 이용자들이 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해 홈 서버와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소비자 가전기기, 이동 단말기기를 이용하게 되면서 무선 네트워크(Wi-Fi)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연결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보출처 http://www.vnunet.com/vnunet/news/2153160/game-home-networking

Thursday, May 11, 2006

삼성전자, 특허경영 강화

[전자신문]2006-02-02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대의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해 특허를 전담하는 ‘최고특허책임자(CPO·Chief Patent Officer)’를 임명하고 특허 경영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기술총괄 산하에 특허전담 최고책임자인 부사장급의 CPO 자리를 신설하고 반도체 연구소장과 시스템가전 사업부장 등을 지낸 이문용 부사장(사진)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특허 인력 확대를 골자로 하는 ‘기술중시 경영’을 선언한 뒤 후속조치로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기술경쟁에서 표준을 주도하는 등 특허분야의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CPO는 앞으로 특허 전략의 수립과 실행, 전문인력 양성, 특허품질 제고 등 특허경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사업부간 특허관련 의사결정을 조정하는 등 삼성전자의 특허관련 업무를 총괄 지휘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특허 전문기업의 출현이나 기업간 전략적 제휴 확대, 특허분쟁 대형화 등의 환경속에서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특허 대응 전략이 요구돼 CPO를 신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특허등록 건수가 역대 최대규모인 1641건을 기록하면서 5위로 올라섰으며, 오는 2007년까지 특허등록 세계 3위권내로 진입하고 특허 전담인력을 현재 250명에서 2010년까지 45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전자업계에서 특허분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으며 특허 선점을 통한 기술확보는 기업의 사활이 걸릴 정도로 중요한 문제”라면서 “CPO 신설은 이런 추세와 환경속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독일 휴대이동방송시장 진출

[전자신문]2006-02-02

LG전자가 지상파DMB폰을 앞세워 독일 휴대이동방송 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독일의 가상이동사설망사업자(MVNO)인 디비텔(Debitel)과 손잡고 개발한 3세대이동통신(WCDMA)기반 지상파DMB폰 수출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는 6월 독일월드컵 기간 중 현지 시연을 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공급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지상파DMB폰 수출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유럽 텃밭을 지키고 있는 노키아 진영의 DVB-H단말기와 DMB폰 간 대결도 본격적으로 불붙을 전망이다.

 LG전자가 디비텔과 함께 선보일 지상파DMB폰은 3세대 영상통화는 물론 TV시청도 가능한 제품으로, 2∼3세대 유럽통화방식인 GSM·GPRS·WCDMA를 모두 지원한다. 또 휴대폰 하나로 영상통화·인터넷·멀티미디어스트리밍·TV시청 및 양방향 데이터방송을 즐길 수 있어 통신과 방송의 결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독일은 이동통신사와 방송사 등 사업자와 휴대폰 제조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지상파DMB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확보와 사업권 획득에 나서는 등 유럽 국가 중 지상파DMB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비텔은 현재 독일에서 멀티미디어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의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노키아 주도의 DVB-H와 지상파DMB가 휴대이동방송 표준으로 선정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독일 지상파DMB 사업자가 선정되면, 곧바로 상용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독일 방송사업자인 T시스템즈와 제휴를 맺고 지상파DMB 상용화 준비를 해 왔다. 삼성은 오는 6월 독일월드컵에 맞춰 양방향 지상파 DMB 상용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도시바, 중국 평판 TV 시장을 노린다

KITA 2006.02.02

중국의 평판(flat panel) 텔레비전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중국 국내 기업들이 공격적인 자세로 외국산에 맞서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의 전자업계 대기업 도시바(Toshiba)의 전략은 보다 큰 스크린을 만들어 싸움에서 이기고자 하는 것이다.

중국의 외국산 평면 스크린 TV 브랜드 중에서 1위의 자리를 점하고 있는 도시바는 지난 주말 중국 최대의 LCD 텔레비전을 출시했다. 목표는 가격 경쟁에 합류하는 대신 고급 텔레비전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것이다.

다롄 도시바 텔레비전(Dalian Toshiba Television Co Ltd.)의 마케팅 담당 임원 가주히루 무토는 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난 해 5% 수준에서 2006년 2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토는 “아날로그 텔레비전에서 디지털 TV로의 이전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 우리는 TV 제조를 새로운 측면에서 재정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시바는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중국 텔레비전 시장을 리드하여 2000년 TV 생산의 붐을 촉발한 기업이다. 그러나 국내 경쟁기업들과 한국의 삼성전자, LG 전자 등의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도전하는 바람에 매우 힘겨운 전쟁을 하게 되었다.

LCD와 플라즈마 TV를 포함한 평판 텔레비전은 특히 지난해부터 바이어들의 관심을 많이 사고 있다. 중국이 고화질(high-definition) TV와 디지털 TV 방송을 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중국에서는 약 4백만 가정에서 디지털 TV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그리고 중국은 2005년 중에 최초의 고화질 채널 출범을 공표하기도 했다.

참고로 디지털 프로그램은 최적의 화질을 누리기 위해 디지털 텔레비전을 필요로 한다.

지난 해 평판 TV 가격이 20% 이상 곤두박질침에 따라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중국의 한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2005년 한 해 동안 약 2백만 대의 평판 TV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2004년에 비해 세 배나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동 조사기관의 한 관계자는 “TV 제조사에게 전례 없는 기회가 왔다.”고 언급했다. 도시바의 무토 이사도 중국 소비자들이 대형 스크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워낙 다른 지역보다 높아 상당히 전망이 밝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지역 소비자들은 대략 20인치 정도의 텔레비전을 선호하는 반면 중국인들은 40인치 이상을 좋아하는 것이다. 그래서 도시바는 47인치 대형 텔레비전을 출시하기에 이른 것이다.

동 모델의 출시로 도시바는 고급 텔레비전 메이커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 후 중소형 제품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도시바는 또한 금년중 차세대 평판 텔레비전 SED TV(surface-conduction electron-emitter display television)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SED TV는 기존 LCD나 플라즈마 텔레비전에 비해 더 또렷한 영상에 전력소모는 적으며 두께도 더 얇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토 이사는 가격전쟁이 앞으로 더 격렬해지겠지만 도시바는 그 흐름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케팅 측면에서 보면 우리도 역시 가격 인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우리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가격을 낮추는 대신 제품의 가치를 높여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출처 China Daily

u헬스, 쑥쑥 큰다

디지털타임스 2006.02.02

이용자 2010년 700만명…시장규모도 1조800억 전망
ETRI 보고서

오는 2010년 u-헬스 이용자수는 700만명에 달하고, 시장규모도 약 1조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u-헬스(Ubiquitous Health)란 정보통신과 보건의료를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예방과 진단, 치료 사후 관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네트워크경제연구팀(팀장 지경용)은 1일 `u-헬스 수요전망과 시장개발 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두달간 서울 등 전국 주요도시 30ㆍ40대 일반인 800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u-헬스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용의향은 56.9%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58%) 보다는 여성(55.8%), 서울(51%) 보다는 광역시(61.2%)와 지방중소도시 거주자(60.5%), 다른 직업군 보다는 주부집단(62.1%)의 u-헬스 이용의향이 높았다.

이는 보건의료 환경수준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과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주부나 여성, 의료기관의 기경험자가 u-헬스의 잠재적 이용 수요층이 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세부서비스 가운데 일반인의 이용의향이 가장 높은 서비스는 병원 예약관리였으며, 그 다음으로 병원과 약국간 의료 정보공유 서비스, 질병 전문상담 서비스, 의료 스마트카드 서비스, 질병 모니터링 서비스 순으로 조사됐다.

김문구 ETRI 선임연구원은 "국내 u-헬스 시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련 의료 분야의 법과 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며 "원격의료특례법'을 제정, 원격의료라는 새로운 시장에 맞는 법과 제도가 정비돼야한다"고 지적했다.

IPTV 세계 표준화 한국 주도로

[전자신문]2006-02-02

국제전기통신연합 정보통신부문(ITU-T)이 우리나라에 IPTV 세계 표준화를 위한 전문그룹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세계 IPTV 서비스·장비 표준화 부문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일 정보통신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관련기관의 차세대통신망(NGN) 관계자들에 따르면 ITU-T는 한국 주도의 IPTV 셋톱박스·장비·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포커스그룹(FG-IPTV·가칭) 구성을 제안했으며, 오는 7월 공식 출범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올 상반기 ETRI와 TTA 등을 중심으로 포커스그룹 구성을 위한 별도의 준비 그룹을 발족시킬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 정일영 교수(정보통신공학과)는 “일본 NTT에서 IPTV 서비스 표준화 관련 문서를 제출했지만 공식 채택된 것은 아니다”고 전제하고 “ITU-T 측은 오히려 그동안 우리나라가 NGN 표준화에서 보였던 노력을 인정, 한국 측에 IPTV 국제 표준화를 위한 별도의 포커스그룹 구성을 제안해 왔다”고 전했다.


ETRI 전경표 단장(BcN사업단)도 “오는 7월 IPTV 표준화를 추진할 포커스그룹 출범이 유력해졌다”며 “포커스그룹은 IPTV 서비스 외에 장비, 네트워크에서도 해결해야 할 이슈가 많아 한국이 주도권을 쥐고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TU-T의 이번 결정은 특히 미국 측이 앞서 자국 통신산업연합(ATIS)을 통해 IPTV 표준화 특별 그룹을 구성하면서 적극적으로 표준화에 나선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보통신부 서석진 과장(광대역통합망과)은 “국제 표준화는 ITU-T의 틀을 이용해야 하며, ITU-T에서 공식 발족되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면서 “BcN 기반의 IPTV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어 플랫폼 표준화, 규격화를 통해 한국 업체들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中·日 온라인 게임시장 '고성장' 지속

[전자신문]2006-02-02

포화상태에 이른 한국 온라인게임시장과 달리 일본과 중국 온라인게임시장은 향후 3∼4년간 지속적인 급성장을 구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최근 국내 게임업체의 잇따른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현지법인 설립 등 글로벌 전략이 저성장 타개책으로서 가장 유효하다는 분석과 일맥상통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다만,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일변도에서 지난해부터 캐주얼·스포츠 등 장르 다변화로 숨통을 틔운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의 장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1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06 세계 게임시장 전망 세미나 및 투자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온라인게임시장 전망에 따르면, 일본 온라인게임시장은 올해부터 매년 50% 이상의 급성장을 거듭해 오는 2009년에는 13억달러에 육박하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중국의 전체 게임시장 규모와 맞먹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중국시장도 70%를 웃도는 브로드밴드 연평균성장률에 힘입어 당분간 가파른 성장세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롤플레잉게임(RPG)와 캐주얼을 모두 합쳐 4억6000달러 규모에 그쳤던 중국 온라인게임시장 규모는 오는 2007년 13억9000만달러 수준으로 급팽창할 것으로 보인다. RPG장르 온라인게임의 연평균성장률이 40%에 육박하고, 특히 86%에 달하는 캐주얼 장르 온라인게임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한국 온라인게임시장의 뚜렷한 변화 추세는 캐주얼게임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에 기인한다. 지난 2003년만 하더라도 MMORPG의 절반 규모였던 캐주얼게임이 오는 2007년에는 MMORPG의 63%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히 좁은 국내 캐주얼게임시장의 성장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 급성장하는 일본·중국 온라인게임시장에 킬러 타이틀로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김화선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한국내 선도 업체들의 과점 양상이 일본·중국시장에서도 시장 지배력으로 고스란히 이어질리는 만무하다”며 “급성장하는 일본 웹·캐주얼게임의 기회와 중국내 RPG·캐주얼게임 저변을 휘어잡을 수 있는 콘텐츠로 무장해야만 이들 국가의 시장성장에 따른 결실을 우리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홈 시장서 살아남기

[전자신문]2006-02-02

홈네트워크를 주도할 비즈니스 모델로 TV포털 중심의 콘텐츠 유통이 급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MS등 글로벌 기업들은 홈네트워크를 이끌 메인 아이템으로 콘텐츠 유통을 설정, 이를 묶기 위한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면 주도세력으로 믿었던 통신사업자는 투자에 인색, 서비스 지연은 물론 정부가 당초 기획했던 선순환 투자고리도 생겨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홈오토메이션, 홈서버 개발업체 등 중소기업은 투자를 하고서도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어려운 형편에 놓여 있다.

홈네트워크를 주도하며, 킬러 비즈니스 개발에 적극적인 기업들은 다름 아닌 글로벌 제조업체들이다. 초기 디지털홈서비스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통신사업자와 케이블 사업자는 제조업체와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MS 등이 앞에서 주도하면, 이를 케이블 사업자, 방송콘텐츠 제조업체 등이 따르는 형국이다.


 ◇보수적인 통신업, 공격적인 제조업=초창기 디지털 홈서비스에서 통신사업자와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자는 서비스를 주도할 대표적인 블루칩으로 꼽혔다. 그러나 막상 디지털 홈에서 이들은 그다지 적극적이지 못하다. 우리나라의 시범서비스를 보더라도 막강한 가입자 기반으로 제조업체와 중소기업, 각종 콘텐츠 업체를 쥐락펴락 할 것 같았던 통신사업자들은 보수적 사업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가입자 기반, 자금력은 시장 확대는 커녕 새로운 사업에 대한 투자를 억누르는 요인이 되고 있는 셈이다.

 통신사업자가 보유한 가입자 기반은 매달 일정액의 수익을 안겨주는 금싸라기 같은 존재다. 이런 알토란 같은 수익은 통신사업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존 서비스 요금 체계를 능가하는 사업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통신사업자에게 가입자 기반은 새로운 서비스 등장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TV와 통신서비스가 연계하는 형태의 시장변화는 기존 통화요금 상품을 박탈할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통신사업자보다는 케이블 사업자가 더 적극적일 수 밖에 없다. 케이블 사업자는 통화요금 상품보다는 콘텐츠의 흐름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사업모델을 이미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통신사업과 케이블 네트워크가 각국별로 표준과 사업자가 다른 제한적 사업 영역이라는 점이다. 네트워크 사업 특징상 수백만∼수억명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이들의 영역은 한 국가내부에 국한된다. 가정이 네트워크로 묶여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가 급격히 증가한다면 경쟁업체 숫자도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시장을 열기 보다는 경쟁을 피하는 폐쇄적인 마케팅 정책으로 일관할 수 밖에 없다. 홈네트워크가 미래 핵심사업이긴 하지만, 통신사업자 내부에서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홈네트워크는 방송사업자도, 통신사업자도 누구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서비스다. 이미 이들의 영역 붕괴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제조업체는 입장이 확연히 다르다. 이미 컨버전스로 인해 각 사업 영역이 붕괴된 이상 경쟁대열에 적극 뛰어들 수 밖에 없다. 초기 표준화와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으로 선점하지 않으면 PC·OS·칩·가전·모바일 단말기 제조업체 모두가 한데 어울려 ‘이종격투기’를 벌여야 한다. 가전업체를 비롯해 전세계 가전·통신·IT업체들이 동시에 컨소시엄을 묶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위험부담은 있지만, 승산도 있다. 경우에 따라선 그랜드 컨소시엄으로 세계 정보가전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이 같은 패러다임 전환을 놓칠 리 없다.

 ◇사업주체가 바뀌고 있다=우리나라 홈네트워크 사업은 정부가 추진한 시범사업에 맞춰 다양한 보여줄 거리를 갖추는데 중심이 돼 왔다. 홈오토메이션, 가스검침, 방문자 확인, 자동제어, 원격감시 등이 주력 서비스였다. 고객대응능력,사업경험, 자금력을 바탕으로 하는 통신사업자 홈네트워크 서비스 모델은 사업 주체로서 손색이 없는 구조다. 초고속 인터넷, 이동 통신 등의 사업을 통해 획득한 가입자 기반, 소비자DB, 마케팅 역량, 유통 채널 등을 활용한다면 가장 파괴력있는 홈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다. 통신사업자는 가전업체의 각기 다른 표준을 통일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이런 입장은 통신사업자가 디지털 홈 서비스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뒤바뀌고 말았다. 통신사업자는 확실한 디지털 홈 사업주체이기는 하지만, 디지털홈으로 전환할수록 통신사업자와 케이블사업자, 무선사업자와 유선사업자, 콘텐츠 사업자, 방송사업자 등과의 충돌이 야기될 수 밖에 없는 사업주체다. 따라서 통신사업자들은 자신이 유리한 수익기반이 마련되지 않으면 대대적으로 홈네트워크 사업에 나설수 없는 특이한 사업구조를 지닌다. 통신사업자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구조가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다. 디지털홈서비스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통신,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각종 오토메이션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에 사용하려면 기존 음성, 멀티미디어 기반 수익구조를 붕괴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디지털홈에서 킬러비즈니스를 쥐고 있는 사업주체가 통신사업자가 아닐 수 있다는 가설은 여기서 나온다.

 ◇디지털홈, 포털로 간다=홈네트워크 사업주체가 변하고 있다. 통신사업자에서 가전업체로, 칩업체로, 콘텐츠 업체로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다. 오히려 가입자 기반보다는 인터넷 포털처럼 사용자들이 다양하게 모여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저가로 시청하거나, t커머스를 이용해 원하는 제품을 싸게 구매하는 형태가 선호된다. 이중 핵심은 TV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홈포털 서비스가 어떤 형태로 구성되는가이다. TV 내에 포털 구성 및 콘텐츠 결합은 물론 콘텐츠가 어떤 형태로 유통되며 수익을 남기도록 하는가 하는 문제는 중요하다. 올해 CES 경향을 보면 디지털홈을 준비하는 업체 대부분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서비스 흐름도 신규 건축시장처럼 모든 장비가 갖춰지고 여기에 홈포털서비스가 가미되는 형태가 아니라, TV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홈포털 서비스가 구현이 먼저 일어나고, 이어서 다양한 기기가 자연스럽게 접목되는 형태가 시도된다. 특히 HD콘텐츠 제작은 누가하며, 어떻게 유통시키며, 어떤 소비자가 어느 콘텐츠를 즐길 것인가, 어떤 형태로 홈포털이 구성될 것인가, 홈포털에서 소비자가 흥미를 끌만한 요소는 무엇인가, 수익방안은 무엇인가, t커머스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 사업은 어떤 형태인가 등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물론 이 과정에는 홈서버·게이트웨이, 홈오토메이션, 콘텐츠, 교육업체, 포털업체,부품업체 등의 다양한 사업영역이 생겨난다.

 이런 변화는 그간 신축 시장 중심으로 유도됐던 홈네트워크 시장을 확대하며, 수백만 가입자에게 홈네트워크 장점을 순식간에 인식시킬 수 있다. 사업주체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아파트 관리단지, 제조업체, 콘텐츠 업체, 홈오토메이션업체, 포털업체, 통신사업자, 건설업체 등이 그것이다. 얼마나 효과적이고 좋은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저가에 공급하느냐가 관건이다. 네트워크 장비, 홈오토메이션, t커머스, 콘텐츠 유통 확대, 가전제품 판매 등 우리가 원하는 홈네트워크 선순환 투자고리는 이때 생겨난다.



◆회사탐방-퓨쳐시스템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국내 네트워크 산업 태동기에 필수 요소였던 PC용 TCP/IP 소프트웨어 개발과 LAN카드를 생산한 회사다. 이 회사의 특징은 19년째 네트워크 개발과 판매를 고집하는 회사라는 점이다.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기업이다. 현재는 네트워크 보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네트워크 보안장비와 홈네트워크, ADSL 모뎀 및 VoIP 보드 연동 제품화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것이 장점이다. 특히 홈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룬다. 2000년 8월 코스닥 등록 이후 홈네트워크 사업개발에 나서 KT주도의 홈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최근에는 홈엔 사업용 ‘Villian-HomeN’을 개발한 상태다. 이 회사는 홈네트워크를 차세대 사업의 주력으로 삼고 있다.

퓨쳐시스템이 미래 성장동력사업으로 홈네트워크를 정한 것은 2002년. 김광태 사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아이크로테크놀로지를 설립하고, 핵심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몰두해왔다. 현재 아이크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 홈네트워크 기술 개발의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활을 하고 있고 퓨쳐시스템은 홈네트워크 장비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퓨쳐시스템은 홈네트워크 분야중에서도 관문 역할을 하는 홈게이트웨이를 중점 개발해왔다. 홈네트워크 서비스중 IPTV, VoIP등의 대용량 멀티미디어 데이터스트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접속 회선의 속도뿐만 아니라 게이트웨이 처리 속도가 따라 주어야 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RISC프로세서 기반의 L4스위치와 보안등 중요 기능들이 통합된 고성능 SoC칩(FSC2003)을 자체 개발하여 홈게이트웨이에 탑재했다. 또한 BcN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SoC칩에 IPv6와 QoS기능을 추가하고 액티브 대기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SoC칩(FSC2006)을 개발하고 있다. 퓨쳐시스템이 개발한 홈게이트웨이는 KT 시범사업에서 그 성능과 기능에 대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u시티등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인터뷰-퓨쳐시스템 김광태 사장

=홈네트워크 시장 확산이 더딘 편이다.

▲단기적으로는 홈게이트웨이 보급 확대를 통한 수익창출에 역량 집중하고 있다. 홈게이트웨이는 홈네트워크 시장 구축의 핵심이다. BCN용 Home Edge Router와 홈네트워크 분야 신사업 모델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홈게이트웨이에서 수익을 올리는게 중요하다.

=중장기 홈네트워크 시장 전망은.

▲홈네트워크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주력 사업군도 변하고 있다. 이들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 우리 회사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현재 기획중인 홈네트워크 분야 신사업모델을 만들고 있다. 특히 3년내에 서비스 모델을 통한 수익창출과 해외 시장 개척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보안에 치중하는 이유는.

▲21세기 실크로드는 ‘인터넷’이다. 실크로드를 저해하는 다양한 ‘해킹과 보안’이 생겨날 것이다. 인터넷 정보를, 홈네트워크를 떠도는 신유목민에게 보안은 나를 지키기 위한 생존의 필수조건이다. 이것이 홈네트워크에서 보안부문에 주목하는 이유다.

항의/평판을 체크할 수 있는 검색 서비스

2006/02/23 17:00

제품이나 서비스등의 평판을 검색할 수 있는 「BuzzTunes」

 자연 언어 해석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의 C2cube는 2월 23일, 브로그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평판 검색 서비스 「BuzzTunes」(http://www.bztns.jp/)(을)를 시험 공개했다.검색 키워드로서 입력된 어구를 포함한 브로그 기사 내부 출입문 코미 정보를 해석해, 거기에 쓰여진 내용에 따라 「포지티브(긍정적)」인가 「네가티브(부정적)」인가의 2로 분류해 표시한다.

 예를 들면, 「일경 엘렉트로닉스」를 키워드로서 검색했을 경우, 이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이 쓰여진 브로그 기사와 부정적인 의견이 쓰여진 것을 분류해 각각 표시한다.기사의 표시순서는, 갱신 일시가 새로운 순서나, 브로그로서 인기도가 높은 유순한 로 나란해질 수 있는 바꾸는 것이 가능이라고 한다.

 동시에, 검색 키워드에 대해서 쓰여진 의견을 추출해, 독자적인 알고리즘에 근거해 호감 도수 「BuzzRank」를 산출한다.BuzzRank는, 최저의 0으로부터 최고의 10까지의 수치로 표시된다.

 일반의 소비자가 마음 가는 대로 쓰는 브로그 기사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소문 정보의 정보원으로서 주목을 끌고 있다.그러나, 브로그에는 구어체등 부서진 문체로 쓰여진 것도 많아, 통상의 검색 엔진으로 사용되고 있는 「형태소 해석」이라고 하는 수법에서는 적확하게 해석할 수 없는 것이 많다고 한다.

 BuzzTunes에서는, 동사가 개발한 「Dynamic Syntax Indexing」라고 하는 수법을 이용한, 자연 언어 해석 엔진 「ConciergeCube」를 사용한다.구어체의 문장을, 형태소 해석보다 고정밀도에 해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해석에 필요한 사전의 사이즈도, 형태소 해석이1/100에 상당하는, 2000~3000어로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BuzzTunes가 검색 대상으로 하는 브로그사이트수는 당초 30만건이지만, 동사는 정식판의 개시를 예정하는 2005년 6월에는, 그것을 200만건으로 확대한다고 하고 있다.

 동사는 정식판의 개시에 맞추고,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 전용의 유료 사이트 「BuzzTunes Pro」를 개시한다.게다가 가전이나 카내비게이션·메이커, EC사이트등을 대상으로, BuzzRank API의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이것을 사용하면, 기업의 WWW 사이트상에 BuzzRank를 표시할 수 있다.이 외 , 메타데이타와 조합하면, 예를 들면, HDD 녹화기의 메이커가, 자사의 유저용 사이트에, TV프로의 평판 랭킹을 게재하는 것등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덧붙여 동사는 이미 TV프로의 메타데이타를 제공하는 M·데이터와 제휴하고 있다.M·데이터가 제공하는 메타데이타를 사용하고, BuzzTunes상에 TV프로의 평판 랭킹을 표시한다, 로 하고 있다.

우치다 야스시=일경 엘렉트로닉스

소니 에릭슨 휴대폰「블루투스 기능에 구멍」

Greg Sandoval ( CNET News.com ) 2006/02/13

소니 에릭슨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휴대 전화가 DoS 공격을 유발한다는 취약성 결과가 공개됐다.

FrSIRT(French Security Incident Response Team)에 의하면, 이 취약성의 영향을 받는 것은 K600i, V600i, W800i, T68i의 소니 에릭슨 휴대 전화 4기종으로, 원인은 블루투스 서비스의 불편에 의하는 것이라고 한다.

FrSIRT는 웹 사이트에서 이런 기종의 블루투스 서비스에는 부정한 L2CAP(Logical Link Control and Adaptation Layer Protocol) 패킷을 적절히 처리할 수 없는 취약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덴마크의 보안 벤더 시큐니아(Secunia)도 동일한 취약성을 지적하고 있다. 양사 모두 이 시보안 위험도를 ‘저’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시큐니아의 CTO인 토마스 크리스텐슨에 의하면, 공격자는 악성 코드를 블루투스 접속으로 발신하도록 설정된 휴대 단말을 사용해, 소니 에릭슨의 휴대 전화 4종을 공격하도록 한다고 말한다. 이런 악성 코드를 수신한 휴대 전화에서는 기능이 정지해 버린다.

크리스텐슨은 “사용자는 다음 휴대 전화를 사용할 때까지 자신의 전화가 공격을 받은 것 조차 깨닫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공격에 의한 데미지는 작다. 일단 전원을 꺼 재가동하면, 휴대 전화는 정상적으로 기능한다고 한다. @

http://www.zdnet.co.kr/news/digital/0,39030978,39144416,00.htm

ETRI, 리눅스 최초 국내표준 제정

연합

공개 소프트웨어인 리눅스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리눅스 '데스크탑 규격 및 서버'가 단체표준으로 채택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임주환)은 '공개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리눅스 규격 한글 초안을 마련,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제안한 것이 단체표준으로 채택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호 호환성이 없어 불편하던 리눅스 배포판 사용이 훨씬 쉬워졌으며 활용도도 높아지게 됐다. ETRI는 그동안 리눅스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형 표준 리눅스 플랫폼인 '부요(Booyo)'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제정한 리눅스 데스크탑 및 서버규격은 국제 표준을 따르며 시스템 기반역시 국제산업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 또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위해 라이브러리를 규정하고 통신 프로토콜, 보안 등을 지원하며 기본 데스크탑 환경으로 그놈(GNOME)을 기본으로 하는게 특징이다.

제정된 규격은 TTA의 홈페이지를 통해 리눅스 표준문서 원문으로 제공한다

ETRI 디지털홈연구단 인터넷서버연구그룹장인 김명준 박사는 "리눅스의 표준규격 제정으로 리눅스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훨씬 더 간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min365@yna.co.kr (대전=연합뉴스)

http://www.hani.co.kr/arti/science/internet/101857.html

세계를 노리는 도코모의 한 방법, W-CDMA 단말의 공통 플랫폼 개발에

2006/02/13 22:02

 NTT 도코모와 메이커 4사는, FOMA를 시작으로 하는 제3세대 휴대 전화기의 코스트 저감을 목적으로 한 공통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뉴스·릴리스).플랫폼을 구성하는 것은,HSDPA/W-CDMA와 GSM/GPRS/EDGE에 대응한 LSI와 OS등의 기본 소프트웨어군이다.NTT 도코모는, 이 플랫폼을 FOMA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시장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NTT 도코모가 채용하는 W-CDMA 규격의 보급을 재촉함과 동시에, 새로운 단말 코스트의 저감을 노린다.

 공동 개발에 참가하는 것은, LSI를 담당하는 르네사스테크노로지와 휴대 단말을 담당하는 후지쯔, 미츠비시 전기, 샤프하다.2007년 제 2 4분기(7월~9월)까지 플랫폼의 개발을 끝내 우선 단말 메이커 3사의 휴대 전화기에 실장한다.단말 메이커에 있어서는, 세계 시장에 팔기 시작할 수 있는 단말을 저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이미 NTT 도코모와 르네사스테크노로지는, 2004년 7월부터 W-CDMA/GSM/GPRS의 전용선 접속 시스템 처리 회로와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를 통합한 「1 팁·휴대폰」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Tech-On!관련 기사).이번 개발하는 LSI는, 이 LSI의 기능확장판이라고 하는 위치설정이다.구체적으로는, HSDPA와 EDGE의 기능을 더하게 된다.

 기본 소프트웨어군에 대해서는, 당면은 Symbian OS를 베이스로서 미들 웨어나 드라이버를 개발할 예정이다.다만, 현재로서는 OS를 일의에 정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아사카와 나오키=일경 엘렉트로닉스

프리스케일 및 노키아社가 공동 개발하는 3G 폰 기준 설계

[KISTI] 2006.02.13

프리스케일 반도체社는 3G 핸드셋 기준 설계를 올해 후반기 내에 개발 완료하기 위해 노키아 및 심비안社와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프리스케일의 단일 코어 모뎀을 이용하여 심비안 운영체제 상에서 노키아사의 S60 소프트웨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무선 기술 설계 및 시험에 관한 전문 기술을 가진 일렉트로빗 그룹이 기준 설계를 구현한다.

새로운 기준 설계의 출시와 더불어 OEM사들은 심비안 OS 상에서 3G S60 폰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프리스케일의 무선 및 모바일 시스템 솔루션 부문 총괄 매니저인 테리 캐멀은 말하고 있다. 공유 메모리 기술 및 단일 코어 모뎀 등을 포함하고 있는 프리스케일의 MXC300-30 3G 플랫폼은 전체적인 통신 엔진 스택을 담당하는 스타코어 SC140 DSP 및 ARM1136을 적용하고 있다.

캐멀에 따르면, 새로운 기준 설계를 이용하는 OEM사들은 150달러 이하의 비용으로 3G 폰을 사용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프리스케일사는 자사의 듀얼 코어 칩 솔루션을 이용하여 지난 수년 간 S60을 기반으로 하는 3G 폰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이는 고성능 스마트 폰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하나의 프로토타입 수준이었다고 캐멀은 설명하고 있다.

노키아 및 심비안社의 이러한 새로운 협력관계는 3G 시장을 대상으로 S60 폰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프리스케일社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스케일사는 핸드셋 개발 부문에 있어서 지금까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노키아사와 협상을 위한 대화 창구를 열어 놓고 있다. 그러나 프리스케일사는 노키아사와 그 이상의 협력관계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캐멀은 전하고 있다.

공개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폰으로의 시장 전환은 돌이킬 수 없는 추세이며, 공개 OS 폰의 시장 점유는 2005년 13%에서 2007년에는 50%까지 올라갈 것이다. 2005년의 공개 OS 폰의 60%는 S60 기반의 폰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또한 리눅스가 부상하고 있지만 어플리케이션의 부재로 아직까지는 미지수이다.

핸드셋 장비 공급업체가 보통 18개월 정도 걸리는 현재의 3G 개발 사이클과 비교해 볼 때, 이미 테스트를 마친 새로운 기준 폰의 개발로 일렉트로빗 및 프리스케일사는 9개월 안에 3G 폰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출처 http://www.eetimes.com/news/latest/showArticle.jhtml?articleID=179101716

[3GSM국제회의2006] HSDPAㆍ모바일TVㆍIMS…차세대 화두

세계 최대의 GSM 관련 국제회의인 `3GSM 국제회의 2006'에서 HSDPA와 모바일 TV, IMS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인의 관람이 많은 세빗(CeBIT)과 달리 3GSM은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주로 찾는다는 점에서, 매년 그 해 및 향후 시장을 지배하는 기술경향을 결정짓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올해 참가업체들은 기존의 주력 사업에 관계없이 자사의 HSDPA 및 IMS(IP Multimedia Subsystem)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상용화를 앞둔 HSDPA는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단말업체와 화웨이, 알카텔, 노텔 등 장비업체가 총 망라돼 글로벌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SDPA〓HSDPA현재 업체들은 1.8Mbps급의 휴대폰을 서비스 초기의 주력 제품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1.8Mbps급의 HSDPA 상용폰을 전시회 기간 동안 선보이고 있으며 3.6Mbps급의 경우에도 삼성전자는 상용폰을, LG전자는 시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HSDPA가 올해 서비스가 시작되는 만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노키아, 모토로라 등 경쟁업체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상당한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은 "현재 시제품으로 나온 HSDPA폰의 경우 기존에 문제점으로 꼽히던 휴대폰내 메모리 문제까지 해결했기 때문에 이동통신사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HSDPA 칩셋 가격이 떨어지는 내년쯤 미국 및 유럽에서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TV〓올해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모바일 TV 시장의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이 T-DMB, S-DMB, 미디어플로, DVB-H 등 모바일 TV와 관련된 풀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DVB-H 시장에 가장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유럽시장에서 막강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노키아가 시스템과 장비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DVB-H의 확산은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키아의 경우 현재 5개 대륙에서 보다폰, MMO2, CMC 등을 비롯한 20개 사업자와 시범서비스를 실시중이며 꾸준히 영역망을 확대하고 있다.

노키아 관계자는 "현재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의 경우에는 상반기 중 상용서비스 개시가 예정돼 있다"며 "유럽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 큰 폭의 시장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측도 현재 7개 사업자에 DVB-H폰 공급을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IMS〓차세대 무선 통신 기술로 꼽히는 IMS 기반의 핵심 기술도 대거 공개됐다. IMS는 음성 위주의 통신기술에서 벗어나, 영상이나 대용량 데이터 등 멀티미디어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로, 향후 통방융합과 유무선통합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VCID(Visual Caller ID)를 통한 화상 통화나 화상 채팅 등 영상 기반의 다양한 통신 기술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VCID 기술은 전화를 거는 이가, 휴대폰에 저장된 이미지를 선택하거나 사진을 찍어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서 벨소리롸 함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모토로라와 노키아 등 외국 업체들은 IMS 기반의 VoIP 기술을 응용한 PoC(Push to talk over Cellular)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술을 일반적인 워키토키의 기능을 패킷 데이터망을 사용하는 3G 휴대폰에서 구현한 것으로 기존의 휴대폰을 통한 통신보다 빠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휴대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IMS 기술은 `서로 다른 통신망에서의 동일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는 통신 기술의 지향점"이라며 "IMS 기술은 UMA(Unlicensed Mobile Access) 기술과 함께 향후 통신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휴대기기 호환성 표준화 착수

폰카ㆍ디카 사진 PC 안거치고 PMPㆍTV로 전송
엡손ㆍHP등과 `픽트싱크'컨소시엄 구성

삼성전자가 디지털카메라와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등 디지털가전의 데이터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한 표준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엡손, HP, IDS, 올림푸스, 포탈플레이어 등과 함께 `픽트싱크(PictSync) 컨소시엄을 결성, 디지털카메라, 카메라폰, PMP, TV 등 디지털 미디어 제품들간의 상호 호환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규격 마련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픽트싱크'는 디지털카메라, 카메라폰 등에서 찍은 사진을 PC 작업 없이 바로 PMP, TV 등 디스플레이에서 보거나 전송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규격이다.

그동안 각 업체들은 각종 휴대기기를 개발하면서 상이한 데이터 구조와 전송 프로토콜, 동기화 표준규격을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이들 기기간 데이터 상호호환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2002년 MPV(Music, Photo, Video) 표준화를 시작으로 미디어 콘텐츠 관련 글로벌 규격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고, 이번에 `픽트싱크' 컨소시엄을 결성해 그 단초를 연 것이다.

삼성전자는 픽트싱크 표준화를 통해 디지털 기기간 호환성을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켜 디지털 가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쥐고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픽트싱크는 이같은 데이터 호환성을 위해 프린터, 디지털카메라, PMP, TV 업체들이 뭉친 컨소시엄으로 현재 데이터 호환성을 위한 표준 규격을 협의 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 중에 버전 1.0과 로고 인증 프로그램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6개사는 오는 27일 사진마케팅협회(PMA) 주관으로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개최되는 인터내셔널쇼에서 픽트싱크 규격의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6개사는 향후 픽트싱크 라이선스가 광범위한 산업분야에서 규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공동 보조를 맞춰가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디지털미디어연구소 어길수 상무는 "소비자들이 카메라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개인용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PMP나 TV로 사진을 전송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번 컨소시엄 결성을 통해 디지털기기간 데이터 상호호환성이 더욱 증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디지털타임스
2006/02/22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22202011032661001

계열사 IT지원 리더십 강화… SOC사업 관심

[DT초대석] LG CNS 신재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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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부로 국내 IT서비스 업계 2위 기업인 LG CNS의 수장을 맡은 신재철 사장은 취임 후 두 달 가까운 기간 동안 `고객 관점에서 인정하는 전문가들이 있는 신나는 회사'라는 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발로 뛰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1월 한달 간은 임원을 포함한 사내 임직원들이 하나의 비전과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 생각과 방향을 모으는 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 각 부문의 임원들과 수시로 방향을 조율하는 것은 물론 간부들이 참여하는 워크숍도 수 차례 가졌다. 2월 들어서는 실제 사업이 이뤄지는 일선이라고 할 수 있는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일을 시작했다.

지난 30년 이상 IT분야에 종사하면서 그 중 대부분은 IBM이라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에 몸을 담았던 신 사장은 이제 그간 쌓은 경험과 선진 경영기법, 몸으로 체득한 경영 노하우를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 IT서비스 업체에서 펼치겠다는 의욕에 차 있다.

고객중심 경영, 품질 위주의 의미 있는 리더십, 건실하고도 지속 가능한 성장 등 신재철 사장이 지향하는 경영철학과 비전을 직접 만나서 들어봤다.

대담=컴퓨팅부 장윤옥 부장

- LG CNS의 수장을 맡은 후 두 달 가까이 회사를 파악하고 나서 가진 느낌은 어떤지. 직원들에게는 어떤 비전을 제시했는지.

"요약하면 `할 만 하다, 좋다'는 느낌이 든다. 회사의 조직원간에 팀워크가 아주 좋고 조직이 단단하다. 전체적으로 회사를 파악해 본 소감을 이야기하라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우수한 조직과 임직원 개개인의 뛰어난 역량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또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고 있고, 대형 공공 프로젝트에서부터 LG 자매사 시스템관리(S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경험도 LG CNS가 갖고 있는 강점이다. 강한 교육 및 인재육성 제도, 지원조직과 사업수행 조직간의 유기적인 연계 등도 자랑할만한 자산이다. 회사가 보유한 이러한 장점과 전통을 잘 살리면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해서 `고객이 항상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고객이 인정하는 전문가들이 있는 신나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고와 기술, 시장, 비용, 인재 등의 부문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 계열사 지원사업 및 대외사업 관련해 올해 역점을 두는 것은 어떤 부분인지.

"우선 계열사 IT 지원과 관련해서는 리더십을 보다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다양한 계열사의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다 보면 자칫하다 일반적인 아웃소싱 수행 수준에 머무를 위험이 있다. 그보다 한 단계 올라서서 정보 측면에서 계열사를 리드해야 할 것으로 본다. 대외사업은 와서 보니까 인더스트리 리더가 없는 것 같다. 가격경쟁 위주의 시장에서는 매출 사이즈의 의미가 별로 없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역량을 갖춘 업계 리더가 되는 게 목표다.

공공 부문에서는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분야에 관심이 많다. 차세대 모델로 유비쿼터스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여러 가지 사업들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 그 방향에 맞춰 미래의 변화방향을 미리 내다보고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올해 경영실적 목표는 지난 연말 수립한 것과 마찬가지로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200억원이다."

-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IT서비스 산업의 장래와 역할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는지.

"컨버전스가 이슈다. IT를 포함한 테크놀로지의 컨버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간의 컨버전스까지 복잡하게 이뤄지고 있는 시대다. 이러한 상황에서 핵심은 장래를 읽고, 방향을 장래 지향적으로 잡아가는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장래의 테크놀로지 발전방향이나 비즈니스 형태에 대해 공부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IT서비스 업체의 역할은 보다 커질 것으로 본다.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장래를 리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기술문제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참여자들간의 임무나 이해가 상충하는 경우도 발생하겠지만 이러한 것들이 잘 해결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제대로 자리잡으면 IT서비스 사업도 자연히 확대될 것으로 본다.

특히 이러한 흐름 속에서는 얼마나 비즈니스를 많이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정확하게 비즈니스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앞으로 일어날 변화를 미리 읽고 사업화해야 하는 만큼 어디서 가르쳐주는 곳도 없고 어렵기는 하지만 새로운 컨버전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은 IT서비스 업계가 해야 할 것이다."

- 최근 국내 IT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은데 그 변화의 선봉에 설 의향은 없는지.

"이제 막 LG CNS의 사장으로 부임해서 우선은 회사에 대해 배우는데 100% 전념할 생각이다. 다만 협회 등에서 주는 작은 태스크 정도는 적극 도울 생각이다."

- 최근 특히 관심을 갖고 챙기는 부분은 어떤 분야인가.

"사업이 실질적으로 일어나는 현장을 가서 사람들을 만나보고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있다. 우선 큰 사이트를 2월 중순부터 돌기 시작했다. 일부는 갔고 일부는 아직 못 갔는데 앞으로는 현장방문을 정례화할 생각이다. 현장이 바로 사업 일선이기 때문이다.

그에 앞서서는 지난 한달 이상 올해 살아갈 방법, 회사의 우선순위, 경영상의 주요 사항 등을 임원들과 심도 깊게 얘기하면서 임원들을 중심으로 회사가 일관된 메시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회사가 일관된 메시지를 갖기 위해서는 먼저 임원들이 회사의 방향에 대해 가슴속으로 동의를 해야 하는 만큼 핵심사항에 대해 계속 논의를 했다. 논의 결과 고객지향의 비즈니스, 질 위주의 의미 있는 리더십, 건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등을 장래방향으로 잡았다. 또 장래지향적 역량 강화, 체계적인 투자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있다."

- 해외 사업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지.

"현재 LG CNS의 전체 사업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을 기준으로 했을 때 10% 정도다. 지난해 해외에서 1600억원에서 17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도 2조원 매출에서 10% 정도는 해외에서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계열사의 IT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부분이 50% 이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현재 해외사업을 계열사 중심으로 하다 보니 영업채널이 통일돼 있지 않고 사업별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사업은 조직적인 통합 없이 기존 조직을 유기적으로 링크해 사업화를 해 나가되, 해외의 수요에 맞춰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기보다는 기존에 국내에서 갖고 있는 솔루션을 해외시장에 맞춰 최적화해 공급해 나가는 쪽으로 방향을 맞추고자 한다.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리 솔루션 중 몇 가지는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특화된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 신교통카드, 세브란드병원 의료정보화 모델 등은 앞선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해외 사업은 적극적으로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는 것보다는 이들 시스템과 같이 기존에 검증된 것들을 해외 시장 상황에 맞춰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 IT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업계의 상생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한 견해는.

"IT서비스 업계는 시중에 나와있는 가장 좋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방법론을 결합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인터그레이터의 역할이 큰 만큼 파트너십이 중요하고, 이것이 중요한 핵심역량 중 하나이기도 하다.

IT서비스 가격이 낮으면 협력업체도 힘든 만큼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보고, IT서비스 업계는 전체 사업을 책임져야 하는 고민이 있는 만큼 시장경쟁력을 유지하는 파트너십을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본다. 회사 차원에서 교육, 기술수준 인증, 지원 등 여러 체계적인 파트너십 지원정책을 갖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보다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협력업체들에 대한 서베이도 보다 강화할 생각이다."

정리=안경애기자@디지털타임스
2006/02/27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22702010460650002

시군구 행정종합정보 고도화 1차사업

단절없는 통합 행정프로세스 기반 구축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뒤편에 자리잡은 도렴빌딩은 정부정보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 이후 정부 정보화 사업 추진팀들이 주로 입주하는 곳 가운데 하나다.

지난 24일 오후 이 건물 12층에 자리잡은 시군구 행정고도화 사업단으로부터 12월달부터 추진중인 정부의 시군구 행정종합정보 고도화 1차 구축사업에 대한 개요와 의의를 들어봤다.

정부의 시군구 정보화 사업은 1차 행정전산망을 구축했던 지난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부터 주민등록, 부동산, 자동차에 대한 전산업무가 시작됐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는 지난 1998년부터 시군구 행정종합정보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정부전산업무가 21개 업무 460개 기능으로 확대되고 인터넷 민원 서비스가 개통되는 등의 성과를 얻었지만 전자정부가 생산하는 데이터의 60%를 차지하는 시군구 정보화의 체계적인 시스템화, 타 시군구 및 중앙정부의 연계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기 시작했다.

행자부 행정정보화팀의 류중근 사무관은 프로세스 전자화율 25% 등 미개발 업무가 여전히 존재하고 이미 개발된 업무의 사용률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 행정 업무의 계층간 시스템간 연계가 부족한 점, 민원 첨부 서류가 여전히 상존하는 점, 시군구의 특성이 반영되기 어려운 기존시스템에 대한 반성이 이번 사업의 계기라고 설명했다.

`시군구 정보화의 성과로 181종의 민원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지만 인터넷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프로세스 상에서 첨부 서류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류 사무관의 지적이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시군구 정보화 체계를 확립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공통기반 환경을 바탕으로 행정통합관리의 기본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화 추진체계'라는 가이드 라인을 확립하는 것.

시군구 행정정보 DB의 내실화를 기하고 주민, 인사, 재정, 세정, 건축, 지적, 호적, 여성, 위생에 이르는 갖가지 시군구 행정업무절차의 구조화 기반 , 정보기술 유통표준 체계를 만들어 중앙부처와 개별 시군구간의 업무흐름이 전자적 이뤄지는 고도화 사업을 거치게 되면 전자정부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중앙에 모든 DB와 시스템을 집중시킨 뒤 시군구로 하여금 이를 웹으로 접속해 업무 처리하는 현 시스템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실제 데이터의 소유 및 생산자가 바로 시군구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처럼 국가의 규모가 작은 경우 중앙집중식 DB를 활용할 수 있으나 이미 상당한 규모의 DB를 가진 국내 정부 시스템에서는 중앙 시스템에 비해 시군구 시스템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따라서 사업단은 시군구의 법인격을 존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이번 사업의 최대 의의로 꼽고 있다.

삼성SDS, C&IS, 솔리데오시스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고도화 사업은 총 82억 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8월 1단계 사업이 마감된다. 1단계 사업에서는 위생, 여성, 법제, 의회, 감사, 내부행정 등 6개 업무에 대한 고도화가 실현될 예정이다.

이때 적용되는 시스템은 생산행정관리시스템, 행정업무통합창구시스템, 연계 및 공동이용표준시스템, 전자민원처리시스템, 통합처리공통지원시스템, 현장행정지원표준시스템, 보고통계지원시스템 등 총 7개 시스템에 이른다. 2차 사업은 1차 사업이 완료되기 전인 오는 3월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3차 사업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흐름행정 구현을 위한 단절 없는 프로세스를 시군구 정보화 체계에 심는 것이 행자부와 사업단의 목표다. 현재 행정통합관리 기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1차 사업에는 평균 87명이 참여하고 있으나 최대 100여명까지 개발인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차 사업에는 최대 200여명이 투입될 것으로 사업단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1월 조직된 사업관리반인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전자정부 사업에서 PMO가 조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관리'의 중요성을 얼마나 강조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류중근 사무관은 "전자정부 부문에서는 한국이 앞서가고 있어 별도로 벤치마크 할 해외사례는 없었다"며 "우리가 표준을 정하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입장에서 애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사례가 해외의 참조모델이 되고 있다는 점, 25만 시군구 공무원들의 업무프로세스가 대폭 개선된다는 점, 아울러 전자정부의 완성도가 훨씬 높아진다는 점은 이번 고도화 사업의 가장 큰 의의"라고 이번 사업의의를 소개했다.

허정화기자@디지털타임스
2006/02/27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22702011160704005

세대를 넘어 화상 데이터를 관리하는 규격 「EVERPLAY」, 후지사진등이 책정

2006/02/22 13:03

EVERPLAY의 로고 마크

화상 데이터에 Index 파일과 Album 파일을 더한다

 후지 사진 필름과 미 Eastman Kodak Co., 코니카 미놀타 포토 이메징의 3사는, 화상 데이터의 관리 규격 「EVERPLAY」를 개발해, 무상 라이센스를 개시했다.3사는, 유저가 세대를 넘어 화상 데이터를 보관·감상할 수 있는 환경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재생·공유를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규격의 목적을 EVERPLAY라는 이름에 담았다.

 EVERPLAY는 CD나 DVD등이 다양한 기록 매체에 화상 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한 포맷이며, 후지 사진 필름등이 2004년 9월부터 규격 책정을 진행시켜 왔다(Tech-On!관련 기사 1, 2, 3).당초는 「PASS(Picture Archiving and Sharing Standard)」라고 하는 명칭이었지만, 이번 규격이 완성했는데 맞추어 정식명칭을 EVERPLAY로 했다.

 EVERPLAY는, 화상 데이터에 XML로 기술한 목차(Index 파일)와 색인(Album 파일)을 더하는 것으로, 화상 데이터의 정리나 식별을 용이하게 한다.후지 사진 필름등에 의하면, EVERPLAY는 기존의 규격을 실현될 수 있지 없는, 「화상과 메타데이타의 호환성을 실현하는 구조」 「데이터를 옮겨, 안심 보관을 실현하는 migration의 구조」 「고도의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의 3개를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3사는 EVERPLAY의 폭넓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규격 사용 계약서를 제출하면, 3사의 관련 특허나 로고 사용의 라이센스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듯이) 했다.소프트웨어 개발용 킷이나 규격 검증 툴등도 준비하고 있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EVERPLAY의 규격서는, EVERPLAY의 공식 홈 페이지로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다(WWW 사이트).

카와이 모토이 신=일경 엘렉트로닉스

이통사들 모바일 플랫폼 모듈화 나선다

[전자신문]2006-02-24

이동통신사들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플랫폼 모듈화 등 설계 구조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즐기는 메시징·게임·음악·스트리밍·금융 등 각종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기술. PC와 달리 음성 통화 중심의 실시간 운용체계(OS)를 사용하는 휴대폰 환경에서는 플랫폼이 윈도와 비슷한 역할을 담당한다. 사업자들은 플랫폼 모듈화를 통해 갈수록 다양해지는 휴대폰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여러 서비스를 결합한 복합 서비스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플랫폼 모듈화=현재 사용되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능별로 구분하면 접속, 다운로드, 콘텐츠 변화 등의 프로토콜을 담당하는 액세스·전송 영역을 비롯해 인증, 과금, 저작권 보호 등을 수행하는 서비스관리 영역,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스트리밍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영역 등 7∼8계층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그동안에는 이들 기능이 별도로 구분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새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플랫폼 전반을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최근 플랫폼 개선 목표를 모듈화로 정한 것도 플랫폼 업그레이드나 변경을 쉽게 해 신규 서비스 개발시 필요한 기능만을 찾아 적용할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각 기능과 계층별로 내부 프로그램을 작게 나누고 각각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정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상품 개발 프레임워크를 설계, 신규 상품 출시기간을 단축시키고 동시에 신규 수익 창출 및 중장기 성장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 두각=표준 플랫폼인 ‘위피’ 도입 이전부터 ‘위탑’이라는 독자 플랫폼을 개발해온 SK텔레콤이 플랫폼 고도화에서는 다른 사업자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형국이다. 향후 플랫폼 발전 단계에 따른 세부전략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 핵심 과제를 플랫폼 모듈화에 맞추고 개발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SK텔레콤은 단말기 기술이 컨버전스와 세그먼트 방향으로 동시에 발전할 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플랫폼 유연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휴대폰 트렌드는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는 컨버전스형 단말과 기능을 세분화한 특화 단말로 나눠지는 추세”라며 “단말에 따라 플랫폼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 모듈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KTF도 최근 MP3폰, PMP폰 등 기능별로 특화된 휴대폰이 등장함에 따라 플랫폼을 기능별로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모듈화하는 작업에 들어갔으며 LG텔레콤도 위피2.0의 적용을 앞두고 플랫폼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단말개발 기간 단축 및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현재 사업자들의 과제”라며 “위피의 발전 방향을 비롯해 향후 오픈 운용체계 적용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 플랫폼 개선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2010년까지 연평균 8.7% 성장 전망

[IDC]2006-05-03

- 2006년 7.8% 성장한 2조 4,000억원 시장
- 단기적인 포인트 솔루션 투자보다는 기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장기적 관점의 포괄적인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
- SOA환경 및 연계 애플리케이션 통합은 물론 프로세스와의 통합 및 재정비에 따른 신규 및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 예상


Seoul Korea, 2 May 2006 - 한국IDC (대표:오덕환, www.idckorea.com)가 최근 펴낸 보고서 '한국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 업데이트, 2005-2010'에 의하면, 2006년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2005년 대비 7.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조 4,000억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2007년에는 8% 대의 성장률을 회복하고 2010년까지 향후 5년간 8.7%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오는 2010년경 3조 3,700억 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2004년 대비 6.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조 2,280 억원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성장률은 당초 예상했던 성장률인 6.6%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치로 보고서는 시스템 인프라 소프트웨어 시장의 부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05년 소프트웨어 시장의 특징으로는 단기적인 포인트 솔루션 투자보다는 기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장기적 관점에서의 포괄적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들 수 있다.

IDC는 소프트웨어시장을 크게 주요 3분야(Primary Market) 시장, 즉 애플리케이션 (Applications),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치(Application Deployment & Development), 시스템 인프라 소프트웨어(System Infrastructure Software)로 분류하여 조사하고 있다.

우선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살펴보면, 이 시장은 2005년 6.5%의 성장을 기록, 전년보다 비중이 확대된 8,773억 원대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7.1%의 성장해 9,394억원대 규모를 형성할 것이 예상된다. 과거 수년간 부진을 보이던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본격적인 회복이 기대되고 있고 금융권에서의 코어뱅킹 영역 뿐만 아니라, ERP등 기업 본연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BPM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협업 애플리케이션(Collaborative Applications) 시장에서 업그레이드 수요에 따른 성장도 예상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치 시장은 2005년에도 전년에 이어 상대적으로 높은 8%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6,032억 원대의 시장을 형성, 전체 시장의 27.1%를 차지하며 비중을 확대하였고 2006년에도 9.2%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은 통합 및 BPM 수요의 증가와 함께 플랫폼 기반 소프트웨어의 수요 증가에 기반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라이프 사이클 관리(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시장의 경우, 아직 규모는 작지만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지며 BI 수요와 더불어 DB시장의 꾸준한 수요도 성장을 뒷받침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시스템 인프라 소프트웨어 시장은 2004년 낮은 성장을 기록한 후 2005년에도 저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4%의 성장률을 기록해 7,473억 원대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과거 2년간 가장 낮은 성장을 기록한 시스템 인프라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은 2006년 7.5%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기 투자 IT 자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비용절감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관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이나믹 인프라 플랫폼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확대와 함께 인프라 통합 관리 수요도 시장을 확대하는 촉매요인이 될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매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OS 부문에서도 PC용 64 비트 신규 버전 출시가 예정되는 등 시장 성장을 위한 다양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 전망 측면에서 성장세로 빠르게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IDC에서 엔터프라이즈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장순열 부장은, "2005년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이 예상보다는 다소 낮은 성장을 보였지만 성장 잠재력을 보였다는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요인들이 주도한 시장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소프트웨어 시장의 흐름에 커다란 변화가 감지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급자 및 수요자 측면에서의 다양한 노력이 점차 구체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며 특히 소프트웨어의 장점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것이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장부장은 이어 "소프트웨어 시장이 하드웨어 및 IT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IT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기업들이 점차 글로벌화 되어가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제품 수용에 점차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의 완성도 향상에 따른 본질적인 가치상승으로 SOA환경 및 연계 애플리케이션 통합은 물론, 프로세스와의 통합 및 재정비에 따른 신규 및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가파른 원화절상 속도에 따른 수출경기의 불확실성과 고유가 및 원자재 가격상승이 점차 고착화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음을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한, 하드웨어 가격하락 및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쟁 심화, 그리고 중소기업 대상 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가격하락 압력 등이 시장규모의 성장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핵심기술 개발 및 전산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부족 현상도 장기적으로 시장 성장의 저해 요인으로 꼽았다.

SKT-Earthlinik 합작 美 MVNO Helio,젋은 층 겨냥한 이통서비스 개시

SK Telecom과 미국 ISP인 EarthLink의 합작사Helio가 Sprint Nextel의 네트워크를 임대하여,미국 시장 이동통신 서비스 개시에 나섰다.Helio는 향후 젊은 층과 향후 십대,가족,스포츠팬을 중심으로 한 니치 마켓을 공략하여 미국 이동통신 시장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Helio는 SMS,MMS,동영상 및 게임 다운로드 등에 익숙한 젊은층을 공략,3년 내 3백만 명의 고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놓고 있다.특히 월정액 85달러에 1000분 음성통화와 MMS,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렴한 상품을 내놓았다.경쟁사들의 경우 1000분 음성통화는 T-Mobile USA가 39,99달러,Sprint가 59.99달러에 25달러의 데이터 통화료를 추가로 부과하고 있다.

Helio의 스카이 데이튼 CEO는 자사의 요금정책은 저렴한 음성통화보다 최신 데이터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요금 체계를 간소화 하고,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요금상품을 제공할 것이며,젊은 층 고객들은 데이터 서비스에 중즘을 두고,음성통화는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패키지 요금제를 선호한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upiter Research의 줄리 애스크 애널리스트는" Helio가 목표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요금인하 혹은 프로모션이 필요하겠지만,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인상을 주는 것도 좋은방법이다.helio의 서비스는 일반 고객보다는 메세징,동영상,뉴스 및 MySpace와 같은 블로그 서비스등 데이터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데이튼 CEO는 7,0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며 십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데이팅 및 음악 웹사이트 MySpace와의 독점 서비스 계약이 Helio의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데 상당한 유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이용자들이 단말의 메인화면에서 최신 뉴스나 고객이 관심 있는 주제 및 연예인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Helio는 초기에 팬텍의 'Hero(275달러),VK의 'Kickflip(250달러),2개의 단말로 서비스를 시작하며,연말쯤 4~5개로 단말 라인을 확충할 예정이다.서비스 가입은 5월2일부터 Helio의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5월내로 1,000개,연말까지 3,000개의 소매점에서 Helio의 상품이 판매된다.소매점 파트너들은 미국내 100곳 이상의 대학 서점 및 Tower Records,Sam Goody등과 같은 레코드 점이 포함되어 있다

유럽 모바일 음악시장,2011년까지 23억 달러 규모의 시장 형성 전망

시장조사기관 Generator Research에 따르면 유럽의 모바일 음악시장이 2011년까지 22억 5천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모바일 음악매출은 총 6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매출의 대부분이 벨소리 다운로드에 의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음반 전곡 댜운로드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모바일 음악시장도 전체적으로 변화하라 조짐을 보이고 있다.음반 적곡 다운로드의 매출은 올해 대수롭지 않은 정도이나,2011녀까지 8억 5천만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통사뿐만 아니라 온라인 음악 제공업체들도 모바일 음악 시장 성장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SMS나 웹사이트를 이용해 휴대전화 이용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음악 프로모션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음반 전곡 다운로드 시장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모으는 사용자와 호기심에 음악을 구매하는 사용자 이렇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전문적으로 음악을 모으는 사용자들의 경우 디지털 음악을 CD와 똑같이 취급한다.또한 이들은 Apple과 같이 모바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온라인 음악 제공업체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Vodafone,Orange,O2,T-Mobile과 같은 이통사들 또한 온라인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은 초기단계로 준비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음악 스토어에서 PC와 모바일 단말사이에 거대한 통합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모바일 플랫폼의 강점과 약점을 철저히 파악해 멀티형 단말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도한 온라인과 모바일이라는 이중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가TV나 라디오와 같은 다른 플랫폼으로 확대되어 결과적으로 삼중,사중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끌 것으로 예측됐다.

휴대전화 단말은 로우엔드 3G 휴대전화와 하이엔드 음악전용 휴대전화로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든 단말이 음악 재생 및 저장 기능을 갖추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Stragety Analytics는 빌링 솔루션 업체Amdocs가 m-커머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Qpass를 인수한 이후 모바일 콘텐츠ASP시장의 합병붐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Global Wireless Practise의 데이빗 커 부사장은"Mach의 End2End 인수,그리고 Amdocs의 Qpass인수는 콘텐츠 전송 ASP 솔루션이 제공하는 전략적 가치를 설명한다'며 이분야의 합병이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rategy Analytics의 보고서에 따르면 70%정도의 모바일 콘텐츠 소매업체들이 어떤 형태로든 ASP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ASP 매출은 2006년 10억달러에서 2010년 5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대형 미디어 업체와 소형 미디어/기술 업체뿐만 아니라 이통사들도 콘텐츠 서비스 전송비용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 관리 솔루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Monday, May 08, 2006

미 Microsoft와 미 QUALCOMM, 차세대 스마트 폰으로 제휴

2006/05/08 08:05

 미 Microsoft Corp.(와)과 미 QUALCOMM Inc.(은)는, 차세대의 스마트 폰 개발을 향한 플랫폼에 관해서 제휴했다( 뉴스 릴리스).

 Microsoft사의 OS인 「Windows Mobile」를, QUALCOMM사의 휴대 전화기를 위한 칩 세트 「MSM」시리즈와 조합한 플랫폼을 휴대 전화기 메이커 전용으로 제공한다.미국에서는 미 Palm사의 「Treo 650」등의 스마트 폰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러한 고기능 기종의 개발을 노리는 기기 메이커에의 채용을 목표로 한다.

 QUALCOMM사가 고기능 기종 전용으로 개발한, 듀얼·코어 구성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등을 사용하는 칩 세트 「MSM7XXX 시리즈」로, Windows Mobile를 실행할 때의 개발 환경의 서포트등을 포함한다.CDMA2000 1 xEV-DO 및 UMTS의 모뎀 기능을 가지면서, 수백만 화소의 카메라 기능이나, 3 차원 그래픽스의 묘화, GPS 기능을 갖추는 휴대 전화기등에서의 이용을 상정한다고 한다.QUALCOMM사는 2006년 후반까지, MSM 칩 세트로의 Windows Mobile 5.0의 서포트를 진행시킨다고 하고 있다.2007년에는 대응 단말이 시장에 등장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Microsoft and QUALCOMM to Revolutionize the Next Generation of Smartphones

Collaboration Integrates Support for Windows Mobile Operating System on QUALCOMM Chipsets

REDMOND, Wash., and SAN DIEGO ? May 04, 2006 ? QUALCOMM Incorporated and Microsoft Corp. today jointly announced a collaboration to enable the porting of the Microsoft Windows Mobile operating system to QUALCOMM's Mobile Station Modem (MSM) chipsets. The result of the companies' collaboration will enable device manufacturers to develop affordable, feature-rich and attractive Windows Mobile-powered phones with MSM chipsets while shortening their product development times. Support for the Windows Mobile platform on QUALCOMM's highly integrated MSM solutions also gives users extended battery life while running a wide variety of business and entertainment applications, such as Microsoft Office Mobile and Windows MediaR Player Mobile, along with third-party offerings.

“Having support for Windows Mobile on QUALCOMM's MSM chipsets will bring a familiar software experience to the next generation of smaller, lighter phones with more appealing form factors,” said Dr. Sanjay K. Jha, president of QUALCOMM CDMA Technologies. “Our customers will be able to more quickly design cost-effective and innovative devices that harness the power of our Convergence Platform dual-processor solutions.”

“We know that mobile operators are eager to attract and retain subscribers with an affordable portfolio of Windows Mobile-based devices. More and more of their customers want capabilities such as mobile e-mail and Office productivity programs in a familiar and easy-to-use software experience,” said Pieter Knook, senior vice president of the Mobile and Embedded Devices Division and Communications Sector Business at Microsoft. “QUALCOMM's innovative hardware platform coupled with our versatile software experience does just that. It helps device makers and mobile operators sell a broader range of mobile devices that generate increased revenue.”

Microsoft and QUALCOMM are fully integrating and testing support for the Windows Mobile operating system on Convergence Platform 7XXX-series MSM chipsets from QUALCOMM, which feature a dual-core architecture with an integrated ARM11™ applications processor and ARM9™ modem processor for superior performance. The testing and integration speeds time to market by enabling handset manufacturers to more easily develop Windows Mobile-powered devices featuring the Convergence Platform MSM chipsets by removing some custom development work that would otherwise be required. Additionally, device makers can take advantage of the CDMA2000® 1xEV-DO and UMTS modem features, as well as the hardware-accelerated multimedia capabilities, multi-megapixel camera support, 3D graphics and Assisted-GPS engines from the Launchpad™ suite of technologies integrated with Convergence Platform MSM chipsets.

QUALCOMM is expected to begin offering support for Windows Mobile 5.0 on Convergence Platform MSM chipsets in the second half of 2006. In addition, Microsoft will incorporate a new Board Support Package and Radio Interface Layer for QUALCOMM's Convergence Platform solutions into future distributions of Windows Mobile. Smartphones leveraging MSM solutions with Windows Mobile are forecasted to be available in 2007.


요모기다 히로키=실리콘밸리 지국

ODF, ISO 파일포맷표준 선정

[전자신문]2006-05-08

오픈도큐먼트포맷(ODF, Open Document Fomat)이 국제표준기구(ISO)에서 파일 포맷 표준으로 정식 승인됨에 따라 그동안 문서 조달 기준으로 선정하기를 주저했던 각 국 정부의 채택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C넷, 닛케이BP 등에 따르면 e비즈니스 관련 기술 표준 단체인 오아시스(OASIS)가 책정한 오픈 소스 기반의 개방형 문서 포맷인 ‘오픈도큐먼트’가 지난주 ISO에서 파일 포맷 표준으로 정식 승인됐다.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회원 31명은 만장일치로 오픈도큐먼트를 파일 포맷 표준으로 승인했다고 C넷은 전했다.

ODF의 표준 승인은 오픈 소스 파일 포맷 기술의 더욱 광범위한 도입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ODF는 지원 소프트웨어(SW)간 정보 호환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오픈오피스(OpenOffice) 2.0·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스타오피스(StarOffice) 8·IBM의 워크플레이스 같은 다수의 제품들이 이 ODF를 지원한다.

각국 정부들도 ISO의 표준 승인에 따라 정보시스템 관련 정부조달기준으로 채택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일본 경산성은 올 6월까지 정보시스템 정부조달기준을 수정할 예정인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피스 제품 대신 ODF 선정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 경우 MS 오피스 제품은 자연스럽게 탈락될 공산이 크다.

Sunday, May 07, 2006

세계 최초 SMS-LBS 결합형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 플랫폼 등장

영국의Mobile Signal사가 지난 4월28일,SMS와 LBS를 결합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플랫폼을 공개햇다. 이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SMS와 LBS를 결합한 형태로 이용자들은 휴대전화 혹은 PC를 통해 인근 이용자들과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다. 호환성이 확보된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간단한 플러그인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동 사가 선보인 기본적인 SMS 컨셉은 이용자들이 스포츠,음악,영화,정치,로맨스에 이르기까지 근처에 자신과 동일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려주고 연결시켜 준다는 것이다. 가령 타지 공항에 도착한 배낭 여행객이나 회의 참석을 위해 외부에 출장중인 비즈니스맨의 경우,휴대전화를 통해 해당지역에서 공통관심사를 지닌 지인이나 동호인을 파악,그들과 만날 수 있다.

Mobile Signal은 이번에 선보인 SNS가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결합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단말기에 기본적으로 탑재되거나,JAVA 애플리케이션을 Mobile Signal웹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무선인터넷 메뉴에서 SNS에 곧장 접속하는 방식이다.또는 SIM 카드에 직접 탑재될 경우, 다양한 기능 확장과 보다 간편한 접속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사는 이통사들이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향후 2년간 최소 3천만 유로 이상의 수입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Mobile Signal의 댄 아케CEO는 "이 플랫폼을 사용 할 경우.이통사들이 별다른 네트워크 비용 투자없이 가입자들의 일상 생활을 새로운 수입원으로 활용 할 수 있다.1,000만 가입자를 확보한 이통사의 경우,향후 2년간 최소 3천만 유로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댄 아케CEO는"이번 SNS 플랫폼 개발을 통해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사람들과 서로 연락하고 교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사회교류의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