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SM국제회의2006] HSDPAㆍ모바일TVㆍIMS…차세대 화두
세계 최대의 GSM 관련 국제회의인 `3GSM 국제회의 2006'에서 HSDPA와 모바일 TV, IMS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인의 관람이 많은 세빗(CeBIT)과 달리 3GSM은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주로 찾는다는 점에서, 매년 그 해 및 향후 시장을 지배하는 기술경향을 결정짓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올해 참가업체들은 기존의 주력 사업에 관계없이 자사의 HSDPA 및 IMS(IP Multimedia Subsystem)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상용화를 앞둔 HSDPA는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단말업체와 화웨이, 알카텔, 노텔 등 장비업체가 총 망라돼 글로벌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SDPA〓HSDPA현재 업체들은 1.8Mbps급의 휴대폰을 서비스 초기의 주력 제품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1.8Mbps급의 HSDPA 상용폰을 전시회 기간 동안 선보이고 있으며 3.6Mbps급의 경우에도 삼성전자는 상용폰을, LG전자는 시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HSDPA가 올해 서비스가 시작되는 만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노키아, 모토로라 등 경쟁업체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상당한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은 "현재 시제품으로 나온 HSDPA폰의 경우 기존에 문제점으로 꼽히던 휴대폰내 메모리 문제까지 해결했기 때문에 이동통신사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HSDPA 칩셋 가격이 떨어지는 내년쯤 미국 및 유럽에서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TV〓올해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모바일 TV 시장의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이 T-DMB, S-DMB, 미디어플로, DVB-H 등 모바일 TV와 관련된 풀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DVB-H 시장에 가장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유럽시장에서 막강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노키아가 시스템과 장비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DVB-H의 확산은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키아의 경우 현재 5개 대륙에서 보다폰, MMO2, CMC 등을 비롯한 20개 사업자와 시범서비스를 실시중이며 꾸준히 영역망을 확대하고 있다.
노키아 관계자는 "현재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의 경우에는 상반기 중 상용서비스 개시가 예정돼 있다"며 "유럽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 큰 폭의 시장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측도 현재 7개 사업자에 DVB-H폰 공급을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IMS〓차세대 무선 통신 기술로 꼽히는 IMS 기반의 핵심 기술도 대거 공개됐다. IMS는 음성 위주의 통신기술에서 벗어나, 영상이나 대용량 데이터 등 멀티미디어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로, 향후 통방융합과 유무선통합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VCID(Visual Caller ID)를 통한 화상 통화나 화상 채팅 등 영상 기반의 다양한 통신 기술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VCID 기술은 전화를 거는 이가, 휴대폰에 저장된 이미지를 선택하거나 사진을 찍어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서 벨소리롸 함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모토로라와 노키아 등 외국 업체들은 IMS 기반의 VoIP 기술을 응용한 PoC(Push to talk over Cellular)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술을 일반적인 워키토키의 기능을 패킷 데이터망을 사용하는 3G 휴대폰에서 구현한 것으로 기존의 휴대폰을 통한 통신보다 빠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휴대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IMS 기술은 `서로 다른 통신망에서의 동일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는 통신 기술의 지향점"이라며 "IMS 기술은 UMA(Unlicensed Mobile Access) 기술과 함께 향후 통신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참가업체들은 기존의 주력 사업에 관계없이 자사의 HSDPA 및 IMS(IP Multimedia Subsystem)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상용화를 앞둔 HSDPA는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단말업체와 화웨이, 알카텔, 노텔 등 장비업체가 총 망라돼 글로벌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SDPA〓HSDPA현재 업체들은 1.8Mbps급의 휴대폰을 서비스 초기의 주력 제품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1.8Mbps급의 HSDPA 상용폰을 전시회 기간 동안 선보이고 있으며 3.6Mbps급의 경우에도 삼성전자는 상용폰을, LG전자는 시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HSDPA가 올해 서비스가 시작되는 만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노키아, 모토로라 등 경쟁업체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상당한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은 "현재 시제품으로 나온 HSDPA폰의 경우 기존에 문제점으로 꼽히던 휴대폰내 메모리 문제까지 해결했기 때문에 이동통신사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HSDPA 칩셋 가격이 떨어지는 내년쯤 미국 및 유럽에서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TV〓올해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모바일 TV 시장의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이 T-DMB, S-DMB, 미디어플로, DVB-H 등 모바일 TV와 관련된 풀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DVB-H 시장에 가장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유럽시장에서 막강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노키아가 시스템과 장비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DVB-H의 확산은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키아의 경우 현재 5개 대륙에서 보다폰, MMO2, CMC 등을 비롯한 20개 사업자와 시범서비스를 실시중이며 꾸준히 영역망을 확대하고 있다.
노키아 관계자는 "현재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의 경우에는 상반기 중 상용서비스 개시가 예정돼 있다"며 "유럽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 큰 폭의 시장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측도 현재 7개 사업자에 DVB-H폰 공급을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IMS〓차세대 무선 통신 기술로 꼽히는 IMS 기반의 핵심 기술도 대거 공개됐다. IMS는 음성 위주의 통신기술에서 벗어나, 영상이나 대용량 데이터 등 멀티미디어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로, 향후 통방융합과 유무선통합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VCID(Visual Caller ID)를 통한 화상 통화나 화상 채팅 등 영상 기반의 다양한 통신 기술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VCID 기술은 전화를 거는 이가, 휴대폰에 저장된 이미지를 선택하거나 사진을 찍어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서 벨소리롸 함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모토로라와 노키아 등 외국 업체들은 IMS 기반의 VoIP 기술을 응용한 PoC(Push to talk over Cellular)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술을 일반적인 워키토키의 기능을 패킷 데이터망을 사용하는 3G 휴대폰에서 구현한 것으로 기존의 휴대폰을 통한 통신보다 빠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휴대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IMS 기술은 `서로 다른 통신망에서의 동일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는 통신 기술의 지향점"이라며 "IMS 기술은 UMA(Unlicensed Mobile Access) 기술과 함께 향후 통신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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