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26, 2005

휴대 전화기 전용 웹브라우저, 오페라 미니

[디지털타임스]2005-12-26

KISTI 2005.12.26
자바 기능을 갖춘 휴대 전화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앞으로 오페라의 새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웹 접속이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 노르웨이의 오페라(http://www.opera.com/)가 휴대 전화기 사용자를 위한 전용 브라우저 오페라 미니(Opera Mini, http://www.opera.com/products/mobile/operamini/)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오페라 미니의 공식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되어 있지만 독일과 북유럽 지역에서는 이미 조용히 사용이 시작됐다.

일반 웹브라우저 대신 휴대용 기기를 위한 브라우저가 필요한 이유는 명확하다. 높은 프로세싱 파워를 가진 일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와는 달리, 제한된 기능에 화면도 작은 휴대 전화기라면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를 이용한 웹 서핑에서는 브라우저의 매개 역할이 증대된다.

휴대 전화기 사용자는 100K도 안될 만큼 크기가 작은 오페라 미니 자바를 내려받아 설치하면,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웹페이지의 크기를 줄여서 휴대 전화기로도 빠른 웹 서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리이다. 오페라 측은 "소형 스크린 렌더링(Small-Screen Rendering)"이라는 기법을 이용하여 작은 화면에 최대의 정보를 빨리 표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페라 미니가 성공적이라면 앞으로 값비싼 스마트폰을 구입할 필요성은 적어진다. 자바 응용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고 GPRS(General Packet Radio Service) 인터넷에 연결되는 휴대 전화기면 오페라 미니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페라는 이미 휴대 기기를 위한 브라우저로 오페라 모바일(Opera Mobile, http://www.opera.com/products/mobile/)을 개발한 바 있다. 오페라 모바일은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웹 서핑을 하면서 일반 데스크톱 컴퓨터 사용자와 똑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정보출처 http://www.infoworld.com/article/05/12/20/HNoperamini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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