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23, 2005

개도국 과학자 전용 검색 엔진 나온다

Stefanie Olsen ( CNET News.com ) 2005/12/15

검색엔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전문가와 엘세비어(Elsevier) 덕분에, 곧 있으면 개발 도상국의 과학자들도 인터넷을 통해 다른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에 쉽게 액세스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MIT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같은 대학의 계산기 과학 인공지능 연구소(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는 제한된 주파수 영역을 사용하는 과학자들이 편하게 정보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엘세비어와 함께 시작한 공동 프로젝트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MIT가 제공하는 「Time Equals Knowledge(TEK)」기술은 구식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거나 혹은 연구 자금이 부족한 연구자가 보스턴에 있는 MIT의 서버나 검색 엔진에 조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TEK는 필요한 자료를 수집해 그것들을 압축하고 1주일 후에 이메일로 답장하는 구조로 이것을 이용하면 개발도상국의 과학자들은 인터넷 접속에 걸리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MIT와 엘세비어에 의하면 TEK 기술을 엘세비어의 과학 검색 엔진 「Scirus」와 조합하면 연구자의 질의에 대한 검색 결과를 과학 관련의 콘텐츠로 좁힐 수 있다고 한다.

새로운 서비스 「Search Scirus with TEK」에 대해서, Scirus의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샤론 맘브루(Sharon Mombru)는 “기술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과의 정보 격차를 해소해 온 세상의 과학 커뮤니티에 공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웹상에서는 현재 과학 관련 정보를 모아 공개해, 원래는 비싼 돈을 지불해야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예를 들면 구글은 「구글 스칼러(Google Scholar)」라는 전용의 검색 사이트로 학술적인 자료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구글 스칼러는 주파수 이용이 제한된 인터넷 접속 환경에 있는 연구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search/0,39031339,39142396,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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