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5, 2005

임베디드 SW 기술지원센터 설립

KIPAㆍTTA 공동 내년 1분기 서울ㆍ대구 두곳
테스트ㆍ솔루션맵 개발 지원…모범사례 발굴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기술지원센터가 내년 1분기에 설립된다.

25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임베디드 SW 벤처기업의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임베디드 SW 수요기관의 기술지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분기에 서울 수도권과 대구 두 곳에 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우선 서울 수도권에 설립되는 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하게 되며, 임베디드 SW 제품에 대한 테스트 지원과 솔루션 맵 개발 등을 하게 된다.

TTA는 임베디드 SW 벤처기업의 제품 개발단계에 필요한 각종 테스트는 물론 다양한 개발된 임베디드 SW 제품간의 통합 테스트까지 지원하고, KIPA는 모범사례 발굴 전파와 벤처기업 개발 제품의 시장 확대 촉진, 솔루션 맵 개발 등을 맡게 된다.

또 임베디드 SW 관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대구 지역에 설립되는 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임베디드 운영체제인 나노 큐플러스 등의 기술이전과 상용화에 주력하는 한편, 각종 임베디드 SW 관련 애로기술 지원을 하게 된다.

정통부 SW진흥팀 이도규 서기관은 "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임베디드 SW 벤처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확대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임베디드 SW 전문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베디드SW산업협의회 관계자는 "제품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 장비가 대체로 매우 고가여서 그동안 임베디드 SW 벤처업체들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가 임베디드 SW 전문업체 개발제품의 안정성 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디지털타임스
2005/12/26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51226020102516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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