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포맷 표준화를 둘러싼 갈등의 본질
Tetsuo Iida ( CNET Japan ) 2005/12/29
MS 가 MS Office의 파일 포맷인 Office Open XML를 표준화 단체인ECMA International에 제출했다. ECMA는 Office Open XML에 근거하는 표준을 책정하기 위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한다.이 이야기만을 들으면 드디어 MS도 표준화의 흐름을 탔다고도 생각하겠지만 썬과 IBM는 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생각은 없는 것 같다.
파일 포맷에 대한 입장들
썬과 IBM이 반대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양 회사는 같은 표준화 단체인OASIS에서 오픈도큐먼트(OpenDocument)로 불리는 표준 포맷의 보급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썬은 자사의 오피스 스위트인 스타오피스에서 오픈도큐먼트를 지원하고 있고, IBM도 데스크톱 제품에 채용할 계획이다. 또 오픈 소스인 오픈오피스도 오픈도큐먼트를 채용하고 있다. 한편 MS는 오픈도큐먼트를 지원할 의사는 없다.
이러한 상황은 표준화 단체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대립 양상을 띄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멤버들을 살펴보아도 MS대 반MS 연합이라 할 수 있고, MS 대 오픈소스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싸움은 독점 대 오픈이라고 파악해야할 것이다. 여기서 주의 해야 할 것은 독점이 반드시 MS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Office Open XML도 오픈도큐먼트도 쌍방이 호환성을 담보할 때까지는, 모두 독점이다. 즉, IT업계로서 문서의 표준화를 단행할 수 있는지 아닌지가 추궁당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파일 포맷의 의미
파일 포맷의 표준화를 통해서 이만큼 논쟁이 되고 있는 것은 그것이 전형적인 대립 전략의 일환으로서 이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파일 포맷에는 네트워크 효과가 강하게 작용하므로 같은 포맷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포맷을 지원하는 오피스.스위트의 가치는 높아진다. 유저가 많으면 많을수록 강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 특정의 포맷으로 작성된 문서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면,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것의 전환 비용이 높아져 유저는 특정의 소프트웨어로 로그인하게 된다. 그러므로 MS를 깍아내리는 것은 쉽지는 않다.
그러나 파일 포맷이 표준화 되면 파일 포맷에 의해서 유저가 특정의 소프트웨어에 로그인하지는 않는다. 즉 MS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일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예상되는 전쟁
한편, MS도 더 이상 로그인 전략으로, 라이선스 수입을 계속 올리지 못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지난 번 빌 게이츠의 메모는 그것을 상징하고 있다. 또 오피스 스위트가 오픈 소스로서 제공되고 있는 현실에서 일반 유저가 이용하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은 꽤 한정적으로, 그것들은 이미 상품화하고 있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MS에 의한 문서 포맷의 공개는 올만 하니까 온 것이다. MS의 과제는 오히려 얼마나 그 이행 프로세스를 MS가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가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라이선스 모델로부터 예약 구독, 혹은 광고와 같은 새로운 수입 모델에의 이행을 얼마나 유연하게 진행될지가 중요하다.
만일 파일 포맷의 표준이 오픈도큐먼트가 되었다면 오피스 제품의 시장 축소의 속도가 빨라져 이행 프로세스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한편, Office Open XML가 표준이 되면 그것을 이미 지원하고 있는 오피스 제품이 유리할 것은 틀림없고, 이행 프로세스는 쉽게 된다.
표준화가 주는 의미
이번 표준화 논의는 다른 포맷의 호환성에 관한 논의는 아니다. 지금까지는 대립되는 도구로서 서로 공개할리가 없었다, 포맷 그 자체의 표준화라고 하는 논의이다. 그러므로 본래는 대립에 대한 논의와는 무관하다.
그러나 서로 부딪치는 2개의 표준이 고객 대립을 논의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하면, 이것은 아직 독점 세계에서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오피스 스위트가 오픈 소스로서 제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벤더가 고객 로그인의 도구로서 이번 표준화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만약 MS가 표준화 단체를 컨트롤 하고, 포맷 표준의 주도권을 계속 잡게 된다면 반드시 유저로부터 심한 반발을 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같은 함정에 오픈도큐먼트가 빠질 가능성도 있다. 요점은 이번 싸움이 독점대 오픈인 것을 잊지 말자.@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42815,00.htm
MS 가 MS Office의 파일 포맷인 Office Open XML를 표준화 단체인ECMA International에 제출했다. ECMA는 Office Open XML에 근거하는 표준을 책정하기 위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한다.이 이야기만을 들으면 드디어 MS도 표준화의 흐름을 탔다고도 생각하겠지만 썬과 IBM는 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생각은 없는 것 같다.
파일 포맷에 대한 입장들
썬과 IBM이 반대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양 회사는 같은 표준화 단체인OASIS에서 오픈도큐먼트(OpenDocument)로 불리는 표준 포맷의 보급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썬은 자사의 오피스 스위트인 스타오피스에서 오픈도큐먼트를 지원하고 있고, IBM도 데스크톱 제품에 채용할 계획이다. 또 오픈 소스인 오픈오피스도 오픈도큐먼트를 채용하고 있다. 한편 MS는 오픈도큐먼트를 지원할 의사는 없다.
이러한 상황은 표준화 단체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대립 양상을 띄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멤버들을 살펴보아도 MS대 반MS 연합이라 할 수 있고, MS 대 오픈소스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싸움은 독점 대 오픈이라고 파악해야할 것이다. 여기서 주의 해야 할 것은 독점이 반드시 MS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Office Open XML도 오픈도큐먼트도 쌍방이 호환성을 담보할 때까지는, 모두 독점이다. 즉, IT업계로서 문서의 표준화를 단행할 수 있는지 아닌지가 추궁당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파일 포맷의 의미
파일 포맷의 표준화를 통해서 이만큼 논쟁이 되고 있는 것은 그것이 전형적인 대립 전략의 일환으로서 이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파일 포맷에는 네트워크 효과가 강하게 작용하므로 같은 포맷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포맷을 지원하는 오피스.스위트의 가치는 높아진다. 유저가 많으면 많을수록 강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 특정의 포맷으로 작성된 문서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면,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것의 전환 비용이 높아져 유저는 특정의 소프트웨어로 로그인하게 된다. 그러므로 MS를 깍아내리는 것은 쉽지는 않다.
그러나 파일 포맷이 표준화 되면 파일 포맷에 의해서 유저가 특정의 소프트웨어에 로그인하지는 않는다. 즉 MS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일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예상되는 전쟁
한편, MS도 더 이상 로그인 전략으로, 라이선스 수입을 계속 올리지 못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지난 번 빌 게이츠의 메모는 그것을 상징하고 있다. 또 오피스 스위트가 오픈 소스로서 제공되고 있는 현실에서 일반 유저가 이용하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은 꽤 한정적으로, 그것들은 이미 상품화하고 있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MS에 의한 문서 포맷의 공개는 올만 하니까 온 것이다. MS의 과제는 오히려 얼마나 그 이행 프로세스를 MS가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가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라이선스 모델로부터 예약 구독, 혹은 광고와 같은 새로운 수입 모델에의 이행을 얼마나 유연하게 진행될지가 중요하다.
만일 파일 포맷의 표준이 오픈도큐먼트가 되었다면 오피스 제품의 시장 축소의 속도가 빨라져 이행 프로세스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한편, Office Open XML가 표준이 되면 그것을 이미 지원하고 있는 오피스 제품이 유리할 것은 틀림없고, 이행 프로세스는 쉽게 된다.
표준화가 주는 의미
이번 표준화 논의는 다른 포맷의 호환성에 관한 논의는 아니다. 지금까지는 대립되는 도구로서 서로 공개할리가 없었다, 포맷 그 자체의 표준화라고 하는 논의이다. 그러므로 본래는 대립에 대한 논의와는 무관하다.
그러나 서로 부딪치는 2개의 표준이 고객 대립을 논의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하면, 이것은 아직 독점 세계에서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오피스 스위트가 오픈 소스로서 제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벤더가 고객 로그인의 도구로서 이번 표준화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만약 MS가 표준화 단체를 컨트롤 하고, 포맷 표준의 주도권을 계속 잡게 된다면 반드시 유저로부터 심한 반발을 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같은 함정에 오픈도큐먼트가 빠질 가능성도 있다. 요점은 이번 싸움이 독점대 오픈인 것을 잊지 말자.@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42815,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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