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04, 2005

IBM UCL, 1차년도 연구성과 발표

자바기반 RISE 통합개발 환경 공개
개방형 텔레매틱스 인프라 개발 초점
디바이스간 협업기능 `셀라돈' 소개

IT 839 전략 구현을 위한 정통부와 글로벌 IT기업간 첫 합작연구소인 `IBM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IBM UCL)가 4개년 프로젝트 가운데 1차 년도가 종료됨에 따라 RFID, 텔레매틱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중간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2일 IBM UCL은 `IT839 및 유비쿼터스 구현의 핵심 원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정부가 유치한 글로벌기업 국내 R&D센터의 IT 839정책 구현의 첫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RFID통합 솔루션 프레임워크=IBM UCL은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이 복잡한 코드수정을 반복함으로써 개발 생산성을 저하하고 비용을 유발하는데 착안, RFID를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툴을 개발하고 있다. 우선 RFID 애플리케이션을 직관적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자바기반 RISE(RFID Integrated Solution Enabler) 통합개발 환경 등이 발표됐으며 RFID 공급망 관리 시스템 구현 데모를 했다. RISE는 개발용이성, 솔루션 확장성을 고려한 분산 런타임 방향으로 연구될 예정이다.

◇개방형 인프라 기반의 텔레매틱스= 텔레매틱스는 서비스 표준 인터페이스 부재, 상이한 개발환경으로 인한 개발비용 증대가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UCL은 1ㆍ2차 년도에는 개방형 텔레매틱스 인프라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3차 년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유틸리티, 4차 년도에는 글로벌 텔레매틱스 허브 개발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년도 성과로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인프라인 TOPAZ(Telematics Open Portal Application Zone)와 룰 기반 텔레매틱스 상황인지시스템, 텔레매틱스 개발 환경이 발표됐다.

◇유비쿼터스 구현을 위한 임베디드SW= UCL의 1차년도 임베디드 SW 개발 성과로 디바이스간의 원활한 소통, 협업이 가능하도록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단에 위치하는 미들웨어 인 `셀라돈(Celadon)'개발을 발표했다.

남정태 IBM UCL 소장은 "산업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RFID, 텔레매틱스 임베디드SW분야에서 1차 년도 연구가 마무리되고 이미 2차년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원천기술과 표준화 플랫폼 개발에 초점을 둠으로써 세계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화기자@디지털타임스
2005/12/05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51205020110607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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