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T 홈네트워크 사업 맞손
휴대폰으로 가전ㆍ가스 제어 서비스 등 공동 협력
모바일 홈네트워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힘을 합쳤다.
20일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경기 분당 타임브릿지에서 디지털 홈네트워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정에 따라 삼성전자의 홈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이 SKT플랫폼인 `HOMS`과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 휴대폰으로 가정 내 가전제품 및 가스, 전등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향후 홈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는 데 공동 보조를 맞춰가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신축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이 활기를 띠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홈네트워크 사업이 활성화 및 시장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자사가 추진중인 홈네트워크 분야에서 안정적인 가전 디바이스의 확보 필요성에 따라 삼성전자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U-시티 사업과 SK건설의 해외 홈네트워크 빌딩 수주 등에 삼성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SK그룹이라는 거대 고객의 확보를 통한 매출 확대 및 이미 SK텔레콤과 공동추진 중인 디지털액자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의 창출에 따른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양사는 또 올 9월 휴대폰이나 디카로 찍은 사진을 휴대폰과 웹을 통해 홈비타 웰패드에 전송하여 받아볼 수 있는 디지털액자서비스를 선보이고, 내년 1월까지 신축아파트 가정내의 모든 가전제품 및 가스 등 제어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VM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디지털솔루션센터 김영수 상무는 "삼성전자의 기술 솔루션과 SK텔레콤의 서비스 솔루션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고객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홈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T 솔루션사업본부장 임규관 상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홈네트워크 시장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근형기자
2006/07/21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72102011032661004
모바일 홈네트워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힘을 합쳤다.
20일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경기 분당 타임브릿지에서 디지털 홈네트워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정에 따라 삼성전자의 홈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이 SKT플랫폼인 `HOMS`과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 휴대폰으로 가정 내 가전제품 및 가스, 전등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향후 홈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는 데 공동 보조를 맞춰가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신축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이 활기를 띠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홈네트워크 사업이 활성화 및 시장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자사가 추진중인 홈네트워크 분야에서 안정적인 가전 디바이스의 확보 필요성에 따라 삼성전자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U-시티 사업과 SK건설의 해외 홈네트워크 빌딩 수주 등에 삼성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SK그룹이라는 거대 고객의 확보를 통한 매출 확대 및 이미 SK텔레콤과 공동추진 중인 디지털액자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의 창출에 따른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양사는 또 올 9월 휴대폰이나 디카로 찍은 사진을 휴대폰과 웹을 통해 홈비타 웰패드에 전송하여 받아볼 수 있는 디지털액자서비스를 선보이고, 내년 1월까지 신축아파트 가정내의 모든 가전제품 및 가스 등 제어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VM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디지털솔루션센터 김영수 상무는 "삼성전자의 기술 솔루션과 SK텔레콤의 서비스 솔루션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고객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홈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T 솔루션사업본부장 임규관 상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홈네트워크 시장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근형기자
2006/07/21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721020110326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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