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 30년 후까지
日 수퍼컴퓨터 이용 계획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퍼컴퓨터를 이용, 앞으로 30년이라는 초장기간에 걸쳐 악천후를 예측하는 기상 예보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과학기술청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작될 이 계획은 일본 과기청이 구상 중인 차후 300년간의 지구온난화 예측 연구의 일부로 요코하마에 있는 ‘지구시뮬레이터’ 수퍼컴퓨터를 이용해 진행된다.
당국은 지난 2004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연산속도가 빠른 수퍼컴퓨터였던 이 지구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대기압과 기온, 해류, 해수온도 등 다양한 기상조건 사이의 장기적인 상호작용을 계산, 그 결과를 이용해 태풍의 예상경로와 폭우나 폭설, 해일, 강풍, 혹서, 가뭄 등이 되풀이되는 지역을 예측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청의 한 관계자는 재난이 닥치기 전 조기 경고에 따라 정부는 재난 예상지역에 예산과 각종 자원을 배정해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위험 지역을 미리 알아내 대응 조치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2006-07-20
http://www.metroseoul.co.kr/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퍼컴퓨터를 이용, 앞으로 30년이라는 초장기간에 걸쳐 악천후를 예측하는 기상 예보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과학기술청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작될 이 계획은 일본 과기청이 구상 중인 차후 300년간의 지구온난화 예측 연구의 일부로 요코하마에 있는 ‘지구시뮬레이터’ 수퍼컴퓨터를 이용해 진행된다.
당국은 지난 2004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연산속도가 빠른 수퍼컴퓨터였던 이 지구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대기압과 기온, 해류, 해수온도 등 다양한 기상조건 사이의 장기적인 상호작용을 계산, 그 결과를 이용해 태풍의 예상경로와 폭우나 폭설, 해일, 강풍, 혹서, 가뭄 등이 되풀이되는 지역을 예측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청의 한 관계자는 재난이 닥치기 전 조기 경고에 따라 정부는 재난 예상지역에 예산과 각종 자원을 배정해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위험 지역을 미리 알아내 대응 조치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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