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리눅스, '로봇용OS 大戰' 예고
[전자신문]2006-07-18
윈도와 리눅스 운용체계(OS)가 차세대 핵심기술인 로봇 운영 플랫폼 분야에서도 힘겨루기를 예고하고 있다. 세계적인 장난감회사 레고와 일본의 국책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가 곧 리눅스 기반의 장난감로봇과 교육용 소형 로봇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도 로봇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윈도R’ 사용기반을 넓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에따라
컴퓨터에 이어 로봇용 OS를 둘러싼 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리눅스기반 로봇 MS에 일격=리눅스 OS기반의 로봇은 개발비용 절감과 넷로봇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교육용과 취미용(장난감) 소형 로봇을 중심으로 급속한 확산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국책연구소인 AIST가 리눅스 기반의 교육용 소형로봇(모델명 ‘HRP-2m 코로멧’)을 소개했다. AIST는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한 기계 엔지니어링 심포지엄에서 협력업체 ‘제너럴 로보틱스’와 함께 개발한 이 소형 교육용 로봇(길이 35.6㎝, 무게 1.36㎏)을 소개했다.
이 로봇의 제어장치는 또 다른 벤처인 ‘무빙 아이’가 개발한 ART리눅스(ARTLinux)에 의해 실시간으로 가동된다. AIST는 출시일정을 밝히지 않았지만 교육용 로봇개발 본격화 분위기에 따른 개발 비용절감 차원에서 리눅스를 사용했다고 밝혀 MS를 긴장시키고 있다.
게다가 지난 98년 부터 장난감로봇에 관심을 보여온 글로벌 장난감 회사인 레고가 리눅스 기반의 ‘마인드스톰스(Mindstorms) NXT’라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로봇 신제품군을 곧 내놓을 예정이다. 다음달에도 역시 리눅스 기반 SW·HW·개발툴을 공개한다. 레고는 이미 오픈소스 커뮤니티로부터 출하 준비중인 로봇장난감을 테스팅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S 윈도로봇 기지개=MS도 자사의 로보틱스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로봇산업 혁신을 위한 공동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윈도기반 개발플랫폼을 통해 광범위한 산업계의 지지를 도출하기 위해 나섰다.
MS는 지난달 20일 피츠버그 카네기멜론대에서 열린 2006 로보비즈니스컨퍼런스·전시회에서 윈도R기반의 학계·취미·상업개발자들이 로봇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소개했다.
MS는 “우리의 차세대 플랫폼 출시는 이 분야 관계자들이 레고사의 마인드스톰을 떨쳐버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해 레고의 리눅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MS로보틱스 그룹은 인공지능으로 유명한 카네기 멜론대의 로보틱스이노베이션센터를 지원하면서 로보틱스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카네기멜론대는 올연말까지 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며 상용화 또는 학계 관계자를 지원하기 위한 웹사이트( http://www.cir.ri.cmu.edu)를 운영한다.
MS가 미리 공개한 로봇개발용 SW는 움직이는 장난감에서 로봇 청소기와 산업용 로봇 등을 설계할 수 있는 SW로 일반 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은 MS 웹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탠디 트라우어 MS 로보틱스 그룹장은 PC 다음의 혁명으로 로봇을 지목했다. 그는 “로봇이 미래 컴퓨팅의 핵심”이라며 “로봇 산업은 향후 5∼10년 안에 수십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윈도와 리눅스 운용체계(OS)가 차세대 핵심기술인 로봇 운영 플랫폼 분야에서도 힘겨루기를 예고하고 있다. 세계적인 장난감회사 레고와 일본의 국책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가 곧 리눅스 기반의 장난감로봇과 교육용 소형 로봇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도 로봇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윈도R’ 사용기반을 넓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에따라
컴퓨터에 이어 로봇용 OS를 둘러싼 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리눅스기반 로봇 MS에 일격=리눅스 OS기반의 로봇은 개발비용 절감과 넷로봇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교육용과 취미용(장난감) 소형 로봇을 중심으로 급속한 확산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국책연구소인 AIST가 리눅스 기반의 교육용 소형로봇(모델명 ‘HRP-2m 코로멧’)을 소개했다. AIST는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한 기계 엔지니어링 심포지엄에서 협력업체 ‘제너럴 로보틱스’와 함께 개발한 이 소형 교육용 로봇(길이 35.6㎝, 무게 1.36㎏)을 소개했다.
이 로봇의 제어장치는 또 다른 벤처인 ‘무빙 아이’가 개발한 ART리눅스(ARTLinux)에 의해 실시간으로 가동된다. AIST는 출시일정을 밝히지 않았지만 교육용 로봇개발 본격화 분위기에 따른 개발 비용절감 차원에서 리눅스를 사용했다고 밝혀 MS를 긴장시키고 있다.
게다가 지난 98년 부터 장난감로봇에 관심을 보여온 글로벌 장난감 회사인 레고가 리눅스 기반의 ‘마인드스톰스(Mindstorms) NXT’라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로봇 신제품군을 곧 내놓을 예정이다. 다음달에도 역시 리눅스 기반 SW·HW·개발툴을 공개한다. 레고는 이미 오픈소스 커뮤니티로부터 출하 준비중인 로봇장난감을 테스팅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S 윈도로봇 기지개=MS도 자사의 로보틱스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로봇산업 혁신을 위한 공동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윈도기반 개발플랫폼을 통해 광범위한 산업계의 지지를 도출하기 위해 나섰다.
MS는 지난달 20일 피츠버그 카네기멜론대에서 열린 2006 로보비즈니스컨퍼런스·전시회에서 윈도R기반의 학계·취미·상업개발자들이 로봇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소개했다.
MS는 “우리의 차세대 플랫폼 출시는 이 분야 관계자들이 레고사의 마인드스톰을 떨쳐버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해 레고의 리눅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MS로보틱스 그룹은 인공지능으로 유명한 카네기 멜론대의 로보틱스이노베이션센터를 지원하면서 로보틱스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카네기멜론대는 올연말까지 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며 상용화 또는 학계 관계자를 지원하기 위한 웹사이트( http://www.cir.ri.cmu.edu)를 운영한다.
MS가 미리 공개한 로봇개발용 SW는 움직이는 장난감에서 로봇 청소기와 산업용 로봇 등을 설계할 수 있는 SW로 일반 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은 MS 웹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탠디 트라우어 MS 로보틱스 그룹장은 PC 다음의 혁명으로 로봇을 지목했다. 그는 “로봇이 미래 컴퓨팅의 핵심”이라며 “로봇 산업은 향후 5∼10년 안에 수십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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