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개발방법론 `essUP` 내달 공개
통합프로세스 재구성해 유연성 크게 강화
이바 야콥슨 박사… 차세대UP 개념도 소개
대표적인 소프트웨어(SW) 개발방법론인 통합프로세스(UP)의 핵심적인 내용과 원칙을 재구성해 사용용이성을 배가한 essUP(essential Unified Process)가 내달경 출시될 예정이다.
SW 개발방법론의 대가이자 UP 개발자인 이바 야콥슨 박사는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차세대 SW개발 프로세스 세미나'에서 새 개발방법론 essUP와 개발방법론 분야의 새로운 경향인 차세대UP를 처음 소개했다.
essUP는 기존 UP의 핵심원칙과 5가지 베스트프랙티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방법론이다. UP가 대기업이나 대형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어려운 방법론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상대적으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
특히 기존 UP의 5가지 베스트프랙티스(모델기반, 컴포넌트기반, 순차개발, 유즈케이스지향, 아키텍처중심 개발) 중 원하는 프랙티스를 손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새로운 프랙티스를 추가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강화했다.
이바 야콥슨 박사는 "그동안 UP는 무겁고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essUP는 마치 카드 게임을 하듯이 개발방법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베스트프랙티스별로 약 15장의 카드에 해야 할 일, 산출물 규정 등을 담아놓고 있어 방법론을 충분히 숙지한 후 개발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essUP는 기존 UP에 비해 교육시간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으며, 지능형 에이전트인 `웨이포인터'를 이용하면 상호대화형(인터랙티브) 방식으로 개발방법론을 적용할 수 있다.
이바야콥슨컨설팅은 오는 3월말경 협력사인 IBM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공급하는 `이클립스 프로세스 프레임워크'와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프레임워크'에 essUP를 번들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바 야콥슨 박사는 또 "기존 SW개발방법론은 테크니컬 프랙티스를 중심으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페어프로그래밍�워크숍 같은 사회적 프랙티스, CMMI�6시그마 같은 프로젝트 프랙티스, 포트폴리오관리 같은 조직관리 프랙티스등이 결합된 차세대UP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이바야콥슨컨설팅은 올 연말경 차세대UP 첫 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차세대UP에는 기술 프랙티스를 포함해 약 100개의 베스트 프랙티스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바 야콥슨 박사는 "한국은 프로세스 개선보다 SW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미국이나 유럽은 물론 심지어 중국도 최근에는 SW 개발방법론 전체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서기기자@디지털타임스
2006/02/16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21602010960631001
이바 야콥슨 박사… 차세대UP 개념도 소개
대표적인 소프트웨어(SW) 개발방법론인 통합프로세스(UP)의 핵심적인 내용과 원칙을 재구성해 사용용이성을 배가한 essUP(essential Unified Process)가 내달경 출시될 예정이다.
SW 개발방법론의 대가이자 UP 개발자인 이바 야콥슨 박사는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차세대 SW개발 프로세스 세미나'에서 새 개발방법론 essUP와 개발방법론 분야의 새로운 경향인 차세대UP를 처음 소개했다.
essUP는 기존 UP의 핵심원칙과 5가지 베스트프랙티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방법론이다. UP가 대기업이나 대형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어려운 방법론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상대적으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
특히 기존 UP의 5가지 베스트프랙티스(모델기반, 컴포넌트기반, 순차개발, 유즈케이스지향, 아키텍처중심 개발) 중 원하는 프랙티스를 손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새로운 프랙티스를 추가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강화했다.
이바 야콥슨 박사는 "그동안 UP는 무겁고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essUP는 마치 카드 게임을 하듯이 개발방법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베스트프랙티스별로 약 15장의 카드에 해야 할 일, 산출물 규정 등을 담아놓고 있어 방법론을 충분히 숙지한 후 개발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essUP는 기존 UP에 비해 교육시간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으며, 지능형 에이전트인 `웨이포인터'를 이용하면 상호대화형(인터랙티브) 방식으로 개발방법론을 적용할 수 있다.
이바야콥슨컨설팅은 오는 3월말경 협력사인 IBM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공급하는 `이클립스 프로세스 프레임워크'와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프레임워크'에 essUP를 번들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바 야콥슨 박사는 또 "기존 SW개발방법론은 테크니컬 프랙티스를 중심으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페어프로그래밍�워크숍 같은 사회적 프랙티스, CMMI�6시그마 같은 프로젝트 프랙티스, 포트폴리오관리 같은 조직관리 프랙티스등이 결합된 차세대UP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이바야콥슨컨설팅은 올 연말경 차세대UP 첫 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차세대UP에는 기술 프랙티스를 포함해 약 100개의 베스트 프랙티스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바 야콥슨 박사는 "한국은 프로세스 개선보다 SW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미국이나 유럽은 물론 심지어 중국도 최근에는 SW 개발방법론 전체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서기기자@디지털타임스
2006/02/16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216020109606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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