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05, 2006

日 IT업계, 가정용 로봇 '표준통신규격' 만든다

[전자신문]2006-04-04

일본의 약 140여개 IT업체와 기관들이 오는 2008년까지 로봇간 의사소통 및 협조성을 부여하는 이른바 ‘네트워크 로봇 통신규격’을 제정키로 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마쓰시타전기산업·도시바·NTT 등 일본의 주요 IT업체들이 참여한 참여한 ‘네트워크로봇포럼’을 결성모임에서 우선 6월에 통신업계 단체인 ‘유비쿼터스워킹포럼’과 연계해 전문 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위원회에서 로봇 생산업체나 기능이 서로 다른 로봇끼리 교신하고 인간의 지시를 구별해 움직이는 통신 규격을 연구하게 된다.

특히 규격안에는 △지시를 내리는 인간과 가장 가까이 있는 로봇부터 반응한다 △로봇 상호간 약속된 언어로 지시를 구별한다 △RFID를 이용해 자신이나 인간의 위치를 파악한다 등의 내용을 포함한 각종 행동 규칙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인간의 간단한 말을 이해하고 각종 안내를 맡거나 가사 일을 돕는 네트워크 로봇 개발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다수의 로봇이 한 장소에 모여 일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때 로봇 상호 간의 통신 혼선이 극복 과제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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