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신망 IMS채택 탄력
글로벌통신업체 의무도입 권고안
내년 서비스망ㆍ장비 상호운영 평가
글로벌 통신서비스와 장비업체들이 차세대네트워크(NGN) 인프라에 IP기반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IP Multimedia Subsystemㆍ 이하 IMS)의 기술 적용을 적극 추진하면서 IMS시장 확산에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T, NTT, BT, 삼성전자, 시스코 등 전 세계 통신서비스 및 장비업체로 구성된 MSF(Multi Service Forum)가 최근 IM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유무선 통합 기술과 관련 장비규격을 의무적으로 채택하도록 하는 권고안(MSF Release 3)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서비스망 및 장비에 대한 상호운영성 평가를 실시한다.
MSF는 IP망을 기반으로 음성, 영상, 데이터 등의 멀티미디어서비스를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지원하기 위한 포럼조직으로 KT, NTT, BT, 버라이즌, 케이블&와이어리스 등 세계 유력 통신사업자와 삼성, LG, 시스코, 지멘스, 알카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장비업체를 포함해 40여개 업체가 실제 서비스망 연동 및 기술규격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권에서는 KT와 NTT, 유럽에서는 BT, 북미권역에서는 버라이즌 등 4개 통신사업자들이 IMS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통신망 연동 및 규격 평가작업을 거쳐 IMS 기술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처럼 글로벌 통신서비스업체들이 IMS를 사실상 의무적으로 채택키로 함에 따라, 관련 통신장비업체들도 IMS 기술도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MSF가 이번에 확정한 `Release 3' 권고안은 실제 모든 차세대 통신망에 IMS 기술채택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일 인텔캐리어데이 세미나 참석차 방한한 크리스 다니엘(Chris Daniel) MSF부의장은 "Release 3 권고안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IP 망과 차세대 통신서비스를 IMS 기반으로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2세대 VoIP(음성데이터통합) 시대로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니엘 부의장은 "권고안은 사실상 전 세계적으로 IP 기반 차세대통신망에 IMS 기술채택을 확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권고안 자체가 구속력을 갖지는 않지만, 세계의 통신서비스 및 장비업체들이 권고안을 채택한다는 입장이어서 IMS 시장확산에 일대 전환전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IMS 기술은 당초 IP망을 기반으로 하는 3G(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서비스망과 이기종간에 상호 연동을 위해 마련됐지만, 이동통신 뿐만 아니라 IP망을 기반으로 하는 IPTV 및 각종 차세대 부가통신사업부문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현재 세계 이동통신 시스템 및 유선 장비업체에서 IMS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통신장비 개발이 한창이고, 특히 국내에서는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소프트스위치 개발사업에 IMS를 지원키로 하는 등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위한 IMS 장비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KT 중앙연구소 최은호 상무는 "KT로서는 BcN 서비스 망을 비롯해 차세대 유무선 통합서비스 등에 IMS를 핵심 기반기술로 채택하고 해외 통신서비스 및 장비업체들과의 IMS 연동 테스트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경섭기자@디지털타임스
2005/12/06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5120602010351693001
내년 서비스망ㆍ장비 상호운영 평가
글로벌 통신서비스와 장비업체들이 차세대네트워크(NGN) 인프라에 IP기반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IP Multimedia Subsystemㆍ 이하 IMS)의 기술 적용을 적극 추진하면서 IMS시장 확산에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T, NTT, BT, 삼성전자, 시스코 등 전 세계 통신서비스 및 장비업체로 구성된 MSF(Multi Service Forum)가 최근 IM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유무선 통합 기술과 관련 장비규격을 의무적으로 채택하도록 하는 권고안(MSF Release 3)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서비스망 및 장비에 대한 상호운영성 평가를 실시한다.
MSF는 IP망을 기반으로 음성, 영상, 데이터 등의 멀티미디어서비스를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지원하기 위한 포럼조직으로 KT, NTT, BT, 버라이즌, 케이블&와이어리스 등 세계 유력 통신사업자와 삼성, LG, 시스코, 지멘스, 알카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장비업체를 포함해 40여개 업체가 실제 서비스망 연동 및 기술규격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권에서는 KT와 NTT, 유럽에서는 BT, 북미권역에서는 버라이즌 등 4개 통신사업자들이 IMS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통신망 연동 및 규격 평가작업을 거쳐 IMS 기술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처럼 글로벌 통신서비스업체들이 IMS를 사실상 의무적으로 채택키로 함에 따라, 관련 통신장비업체들도 IMS 기술도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MSF가 이번에 확정한 `Release 3' 권고안은 실제 모든 차세대 통신망에 IMS 기술채택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일 인텔캐리어데이 세미나 참석차 방한한 크리스 다니엘(Chris Daniel) MSF부의장은 "Release 3 권고안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IP 망과 차세대 통신서비스를 IMS 기반으로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2세대 VoIP(음성데이터통합) 시대로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니엘 부의장은 "권고안은 사실상 전 세계적으로 IP 기반 차세대통신망에 IMS 기술채택을 확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권고안 자체가 구속력을 갖지는 않지만, 세계의 통신서비스 및 장비업체들이 권고안을 채택한다는 입장이어서 IMS 시장확산에 일대 전환전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IMS 기술은 당초 IP망을 기반으로 하는 3G(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서비스망과 이기종간에 상호 연동을 위해 마련됐지만, 이동통신 뿐만 아니라 IP망을 기반으로 하는 IPTV 및 각종 차세대 부가통신사업부문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현재 세계 이동통신 시스템 및 유선 장비업체에서 IMS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통신장비 개발이 한창이고, 특히 국내에서는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소프트스위치 개발사업에 IMS를 지원키로 하는 등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위한 IMS 장비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KT 중앙연구소 최은호 상무는 "KT로서는 BcN 서비스 망을 비롯해 차세대 유무선 통합서비스 등에 IMS를 핵심 기반기술로 채택하고 해외 통신서비스 및 장비업체들과의 IMS 연동 테스트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경섭기자@디지털타임스
2005/12/06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51206020103516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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