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02, 2006

KT, 8개월간 BMS 구축 대외 프로젝트 종합관리

내년 4월 6개부분 적용


KT가 프로젝트 종합관리시스템(BMS, Business Management System)을 구축,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각종 대외 프로젝트를 종합 관리한다.

KT는 이 달부터 8개월 간 BMS를 구축, 내년 4월 이후에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KT가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IT서비스, U시티, 글로벌 사업 등 대외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지고 다양해지면서 대외 사업의 통합적인 관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대외 프로젝트에 대한 종합관리시스템이 없어 현황정보나 통합정보 제공이 미흡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업관리, 프로젝트 관리, 사후관리, 경영정보 관리, 전사조직 지원관리, 회계관리 등 총 6개 부분에 대해 구축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KT는 BMS가 구축되면 프로젝트의 사전영업에서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체 공정을 시스템으로 지원해 체계적인 지원체계의 구축과 사업현황 파악이 가능해지고, 사업의 사전심의 강화는 물론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가시성과 예측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또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 프로젝트 관리뿐만 아니라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관리수준 향상과 사업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KT IT본부 관계자는 "대내 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종합적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해왔으나 대외 사업에 대해 통합 관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대외 프로젝트의 진행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하고 발생하는 비용도 각 단계마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는 등 전체적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디지털타임스
2006/08/01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801020108606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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