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28, 2006

인텔,모바일WiMAX ecosystem의 핵심 'Rosedale II' 공개

Intel이 7월24일 모바일 WiMAX용 칩 "Rosedale II'를 공개했다. 동사는 올해말까지 유럽에거 Rosedale II의 상용테스트를 개시하고 이미 10개업체 정도의 Rosedale II 고객을 확보한 만큼,올해 말부터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 WiMAX 칩 공개를 계기로 고정형 WiMAX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WiMAX 로의 기술진화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Intel의 크리스 비어즈모어EMEA(Europe Middle East Africa)시장 담당매니저는 "Rosedale II"는 모바일 WiMAX를 지원하는 Intel 최초의 칩으로 향후 모바일 WiMAX로의 진화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국 일부지역에 WiMAX 네트워크가 구축되었지만,모바일 WiMAX는 기술문제로 구축이 지연되어 왔다.

비어즈모어 매니저는 고졍형 WiMAX 단말에 사용되는 Rosedale I이 단말 제조업체들에게 비용절감을 가져다 주는 반면,Rosedall II는 Intel의 WiMAX 상품에 대한 시장을 더 넓혀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Rosedale II는 Rosedale I를 구매했던 벤더들뿐만아니라 Alcate과 같은 벤더들도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Intel의 Rosedale II발표는 Qualcomm의 앤드류 길버트 유럽 지사장이 HSUPA 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모바일 WiMAX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확신한다는 발언 직수에 나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비어즈모어 매니저는 "HSxPA 기술이 진화하고 있지만 대역폭과 비트당 비용측면에서 볼 때 WiMAX가 훨씬 앞서 있다고 생각하며,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봐도 그렇다"고 반반했다.

또한 비어즈모어 매니저는 Qualcomm이 HSxPA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젹하면서 "WiMAX가 가장 장점 중 하나는 지적 재산권이 비교적 공정하게 분산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어느 특정 사업자의 독점현상이 있을 수 없으며 이에 따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파수의 기술 중립성에 대한 논란과 관련하여 비어즈모어 매니저는 모바일 WiMAX가 HSxPA보다 주파수 효율성이높으며,ecosystem도 확실히 구축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초 모바일 WiMAX 단말은 노트북용 데이터카드가 될 것이며 2007~2008년에는 모바일 WiMAX가 센트리노 플랫폼으로 통합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모바일 WiMAX 확산을 위해서는 선결과제들이 남아있다.비즈모어 매니저는 모바일 WiMAX상용 서비스가 본격 확산되기 이전에 주파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삼성전자는 200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휴대전화형 모바일 WiMAX 단말을 테스트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어즈모어 매니저는 높은 전력 소모등의 문제로 인해 휴대전화보다는 아마도 노트북용 모바일 WiMAX 단말이 우선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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