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23, 2010

안철수연구소, 2010년 12대 보안 이슈 예측

클라우드, 가상화 등 신기술 악용 악성코드 급증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11일 ‘2010년 12대 보안 이슈 예측’ 자료를 발표했다.

2010 년에는 ▶DDoS 공격용 좀비 PC 확보 기법 지능화 ▶스마트폰 공격 위협 본격화 ▶클라우드 및 가상화 기술 악용한 보안 위협 증가 ▶웹사이트와 스팸 메일이 결합한 위협 증가 ▶SNS를 이용한 공격 확산 ▶VoIP 보안 위협 등장 ▶메신저 피싱 급증 ▶악성코드의 자기 보호 기법 지능화 ▶윈도우7 취약점 공격 증가 ▶사회 공학 기법의 정교화 ▶가짜 백신 확산 ▶온라인 게임 해킹 증가 등의 위험이 예상된다...

안철수연구소, 2010년 12대 보안 이슈 예측

Monday, January 18, 2010

툭 하면 차단하는 공공정보…‘정부2.0’ 길을 터라

최근 ‘아이 코레일’ ‘서울버스’ 등 서비스 중단 논란
정보 공유와 시민 참여 위해 정책적 뒷받침 필요

“서울시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버스운행 정보를 이용해 애플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서울버스’를 만들었습니다. 웹사이트가 아니라 이용하기 편하게 만든 정보(오픈API)를 가져다 쓸 수 있으면 현재보다 ‘서울버스’의 실행속도가 10배 빨라질 수 있습니다.” ‘서울버스’ 개발자인 고교 2년생 유주완(17)군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공공정보를 이용한 무료 서비스 개발의 어려움과 보람을 털어놨다.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주최한 ‘거버먼트2.0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토론회는 미국 등 선진국들이 앞다퉈 공공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고 공유하는 현실을 국내에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를 다뤘다...

‘정부2.0’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 나라의 공통점은 정부의 ‘정보 공개 의지’다. 오스트레일리아나 영국 등의 정부2.0 정책의 핵심은 “사생활 침해, 보안 등의 문제가 없는 한 모든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정부는 비공개의 정당한 이유를 밝히지 않는 이상 모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일찌감치 ‘전자정부’를 도입해 정보기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이는 공급자 위주의 업무효율화 중심이고 공공정보의 공개를 통한 활발한 시민 참여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툭 하면 차단하는 공공정보…‘정부2.0’ 길을 터라

Tuesday, January 05, 2010

당신의 사생활, 구글이 엿본다 : IT : 경제 : 뉴스 : 한겨레

페이스북·마이스페이스 까지도 검색 포함
개인 사이트에 올린 ‘비밀’도 실시간 노출

... 트위터·페이스북과 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가 확산되고 검색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터넷에서 사생활 보호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초 구글은 트위터의 콘텐츠를 구글 검색결과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 기반의 ‘실시간 인터넷’은 위치정보와 데이터베이스 등과 결합해, 인터넷 검색의 새 지평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글은 사회관계망 전문서비스인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도 검색결과에 곧 포함시킬 예정이다...

2005년 7월 구글의 최고경영자 에릭 슈미트는 정보통신매체인 <시넷>(CNet)과 갈등을 빚었다. 시넷이 30분간의 구글 검색을 통해, 에릭 슈미트의 재산 규모와 수입, 거주지, 파티 참석비용, 취미활동 등 개인정보를 얻어냈다며 이를 공개했고, 슈미트는 발끈해 시넷의 구글 취재를 제한했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프라이버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논란을 불렀다. “만일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것이 있다면, 처음부터 (웹에) 알리지 말아야 한다. 사생활 보호가 정말 필요하더라도,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이 이 정보를 일정 기간 보유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정보는 미국의 애국법 때문에 정부에 의해서 사용될 수 있다.” 실시간 검색 시대에 자신의 어디까지를 공개하고 살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인터넷에 올리는 모든 것은 기록으로 남아 있고, 검색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사생활, 구글이 엿본다

Sunday, January 03, 2010

최강우씨, Apple AppStore 유료게임 판매순위 2연속 1위

앱스토어에 한국인 스타개발자 떴다
모바일 개발자 최강우씨 2연속 1위 기록

한국 모바일 개발자가 앱스토어의 스타로 떠올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anawoo choi'라는 아이디의 한국인 개발자 최강우 씨가 제작한 애플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용 모바일게임 '카툰워즈 거너'가 최근 미국 앱스토어 유료게임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최 씨는 지난해 개발한 '카툰워즈'가 국산 게임 최초로 전체 유료 애플리케이션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시리즈가 2연속으로 앱스토어 공식순위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모바일게임업체나 포털ㆍ소프트웨어업체 등이 아닌 개인 개발자가 연속으로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다...

앱스토어에 한국인 스타개발자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