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23, 2007

UCC 공유사이트는 지금 ‘저작권’ 전쟁중

6월 개정 저작권법 발효…방송3사 ‘표절’ 소송예정
관련업체, 모니터 강화 · 영상물 삭제 등 대책마련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손수제작물(유시시) 동영상 공유 사이트들이 6월 개정 저작권법의 발효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방송 3사와 자회사 3사가 저작권을 침해한 인터넷업체를 대상으로 경고에 이어 소송을 앞두고 있어 이들의 격전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유시시 최대 업체인 판도라티브이를 비롯해 엠엔캐스트나 유엠시, 다모음 등은 이용자들의 발길이 몰릴수록 ‘즐거운 비명’ 못지않게 저작권 위반의 노출이 커지는 고심도 적지않다. 여기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로 저작권 압력은 날로 거세지고 있다...

UCC 공유사이트는 지금 ‘저작권’ 전쟁중

Sunday, May 13, 2007

UCC 열풍은 제2의 ‘닷컴 거품’?

UCC 열풍은 제2의 ‘닷컴 거품’?

유튜브 ‘대박’ 영향 투자광풍
벤처캐피탈 투자 1년새 95% 급증
수익 미지수…“당장 붕괴 없다”

‘닷컴 거품’에 이어 ‘웹2.0 거품’을 걱정할 때인가? 유시시(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로 대표되는 웹2.0 시대가 한창인 요즘 유시시에 대한 ‘묻지마 투자’를 우려하는 경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1990년대 후반 물불 안가리는 투자 열기의 결과인 닷컴 거품 붕괴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1일 보도했다...

UCC 열풍은 제2의 ‘닷컴 거품’?

일본, 재난 대비해 우주에 휴대전화 기지국 설치

일본, 재난 대비해 우주에 휴대전화 기지국 설치
50m짜리 초대형 안테나 달려
지진 나도 통화 가능케

우주에 휴대전화 기지국이 생긴다. 일본 정부가 일본 상공에 최대 50m 크기의 초대형 안테나를 부착한 정지위성을 쏘아올려 휴대전화의 ‘우주기지 기지국’을 설치하는 구상을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일 보도했다. 우주기지국을 설치해, 대지진 등 재해 발생 때 기지국 손상으로 휴대전화 통화가 불가능해지는 지역이나 휴대전화 불통지역인 산간 지역에 전파를 중계해 조난자 구출 등 긴급사태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일본, 재난 대비해 우주에 휴대전화 기지국 설치

Wednesday, May 09, 2007

분실한 자료 없애는 ‘원격폭탄’ 등장

HP, 데이터 무선 삭제 기술 개발…스마트폰에 첫 적용

대기업 전략기획실에 근무하는 김아무개 부장은 최근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넣어 둔 가방을 통째로 분실해, 불안하기 짝이 없다. 노트북에는 신규 사업 추진 전략을 포함한 자료가 들어있고, 휴대전화에는 긴급 보고 때 사용하는 사장과 회장의 전화번호까지 들어있기 때문이다. 자료가 노출될 경우, 그동안 준비한 신규 사업전략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노트북이나 휴대전화에 담긴 데이터를 무선으로 삭제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등장해, 앞으로 김 부장처럼 노트북이나 휴대전화를 도난당하거나 분실했어도 불안해 할 필요가 없게 됐다. 휼렛패커드(HP)는 9일 중국 상하이 로얄메리디안 호텔에서 ‘2007 모빌리티 서밋’ 행사를 열어, 노트북이나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게 하는 ‘모빌리티 스위트’ 기술을 발표했다. 휼렛패커드는 이 기술을 채택한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팩 보이스 메신저’도 선보였다...

분실한 자료 없애는 ‘원격폭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