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로 보는 2006년 컴퓨팅 시장
[전자신문]2005-12-30
내년부터 데스크톱PC에 이어 노트북PC에도 ‘듀얼코어’ 시대가 열린다. 멀티미디어 기반 플랫폼인 인텔 ‘바이브’와 AMD ‘라이브’에 이어 학수고대했던 64비트 운용체계(OS) ‘비스타’가 공개되면서 디지털홈 시장을 놓고 PC와 가전업계의 ‘영토 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버·스토리지 시장에서는 올해 중순부터 늦춰졌던 인텔 차세대 아이테니엄 ‘몬테시토’가 선보여 수요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블레이드 서버’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세대교체도 숨가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화두 차원에서 제기했던 ‘가상화’는 다양한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이 쏟아져 나오면서 내년을 장식하는 대표 키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대략의 컴퓨팅 분야 예상 시나리오다. 2006년 한 획을 그을 만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컴퓨팅 업계를 조망해 본다.
◇퍼스널=내년을 가장 먼저 장식할 기술은 ‘소노마’에 이은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나파(요나)’. 이르면 1월 주요 PC업체 중심으로 나파 노트북PC가 공개돼 모바일에도 듀얼코어 시대가 열린다. 인텔에 이어 AMD도 모바일 듀얼코어 ‘튜리온64’를 출시하고 듀얼코어 시대에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한편 멀티미디어 플랫폼 바이브(인텔)와 라이브(AMD)가 동시에 공개되면서 PC업계의 디지털홈 전략은 한층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중인 64비트 OS ‘비스타’도 PC 수요에 불을 지피는 추진력이 될 전망이다.
또 레노버의 중국 ‘롄샹’ PC 라인업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PC시장의 저가 돌풍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드디스크 (HDD) 시장에서는 ‘대용량’이 이슈다. 히타치·시게이트·맥스터에 이어 웨스턴디지털·삼성전자 등은 2분기께 500GB 제품을 내놓는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었던 광 드라이브(ODD) 분야에서는 ‘블루레이’ 기반 제품이 출시되면서 전체 ODD 수요를 견인할지가 주된 관심사다.
◇서버·스토리지=64비트·듀얼코어로 2005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서버업계는 내년 신기술 면에서 ‘정중동’ 모드에 돌입할 것으로 점쳐진다. 성능 면에서는 다소 주춤한 반면 가용 시스템 자원을 더욱 효율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맞물린 제품군이 두각을 나타낸다.
CPU 성능은 듀얼에 이어 멀티코어 제품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이며 ‘가상화’와 같은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인텔과 AMD는 물론이고 주요 서버업체는 내년 키워드를 가상화로 잡고 신제품 라인업을 정비중이다. 인텔이 멀티코어 프로세서 ‘툴사’를 2월께 출시하며, AMD가 3월께 가상화를 지원하는 신형 ‘옵테론’ 프로세서를 내놓는다.
한국HP는 내년 초 유닉스를 지원하는 블레이드 서버를 선보이고 블레이드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이어 하반기에는 아이테니엄의 차세대 프로세서 ‘몬테시토’를 탑재한 ‘인테그리티 서버’를 내놓고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6월께에는 후지쯔에서 생산하는 선 제품이 처음 출하되면서 서버업계의 새로운 생산-유통 모델이 정착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스토리지 업계에서는 인터넷 프로토콜(IP)에 대응한 차세대 스토리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IP 네트워크를 SAN에 적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이다. IP 스토리지는 이미 북미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과 제품으로 새로운 붐을 이루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6년도를 계기로 수요가 늘어나며 다양한 제품이 쏟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밖에 디지털 정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효율적인 데이터 입출력(I/O) 문제가 내년 시스템 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데스크톱PC에 이어 노트북PC에도 ‘듀얼코어’ 시대가 열린다. 멀티미디어 기반 플랫폼인 인텔 ‘바이브’와 AMD ‘라이브’에 이어 학수고대했던 64비트 운용체계(OS) ‘비스타’가 공개되면서 디지털홈 시장을 놓고 PC와 가전업계의 ‘영토 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버·스토리지 시장에서는 올해 중순부터 늦춰졌던 인텔 차세대 아이테니엄 ‘몬테시토’가 선보여 수요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블레이드 서버’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세대교체도 숨가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화두 차원에서 제기했던 ‘가상화’는 다양한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이 쏟아져 나오면서 내년을 장식하는 대표 키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대략의 컴퓨팅 분야 예상 시나리오다. 2006년 한 획을 그을 만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컴퓨팅 업계를 조망해 본다.
◇퍼스널=내년을 가장 먼저 장식할 기술은 ‘소노마’에 이은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나파(요나)’. 이르면 1월 주요 PC업체 중심으로 나파 노트북PC가 공개돼 모바일에도 듀얼코어 시대가 열린다. 인텔에 이어 AMD도 모바일 듀얼코어 ‘튜리온64’를 출시하고 듀얼코어 시대에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한편 멀티미디어 플랫폼 바이브(인텔)와 라이브(AMD)가 동시에 공개되면서 PC업계의 디지털홈 전략은 한층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중인 64비트 OS ‘비스타’도 PC 수요에 불을 지피는 추진력이 될 전망이다.
또 레노버의 중국 ‘롄샹’ PC 라인업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PC시장의 저가 돌풍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드디스크 (HDD) 시장에서는 ‘대용량’이 이슈다. 히타치·시게이트·맥스터에 이어 웨스턴디지털·삼성전자 등은 2분기께 500GB 제품을 내놓는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었던 광 드라이브(ODD) 분야에서는 ‘블루레이’ 기반 제품이 출시되면서 전체 ODD 수요를 견인할지가 주된 관심사다.
◇서버·스토리지=64비트·듀얼코어로 2005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서버업계는 내년 신기술 면에서 ‘정중동’ 모드에 돌입할 것으로 점쳐진다. 성능 면에서는 다소 주춤한 반면 가용 시스템 자원을 더욱 효율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맞물린 제품군이 두각을 나타낸다.
CPU 성능은 듀얼에 이어 멀티코어 제품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이며 ‘가상화’와 같은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인텔과 AMD는 물론이고 주요 서버업체는 내년 키워드를 가상화로 잡고 신제품 라인업을 정비중이다. 인텔이 멀티코어 프로세서 ‘툴사’를 2월께 출시하며, AMD가 3월께 가상화를 지원하는 신형 ‘옵테론’ 프로세서를 내놓는다.
한국HP는 내년 초 유닉스를 지원하는 블레이드 서버를 선보이고 블레이드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이어 하반기에는 아이테니엄의 차세대 프로세서 ‘몬테시토’를 탑재한 ‘인테그리티 서버’를 내놓고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6월께에는 후지쯔에서 생산하는 선 제품이 처음 출하되면서 서버업계의 새로운 생산-유통 모델이 정착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스토리지 업계에서는 인터넷 프로토콜(IP)에 대응한 차세대 스토리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IP 네트워크를 SAN에 적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이다. IP 스토리지는 이미 북미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과 제품으로 새로운 붐을 이루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6년도를 계기로 수요가 늘어나며 다양한 제품이 쏟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밖에 디지털 정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효율적인 데이터 입출력(I/O) 문제가 내년 시스템 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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